어렸을 적에 저는 어머니와 함께 밭에서 일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 하나를 배웠습니다. 아침 늦게, 중천에 뜬 태양 아래서 제 생각에는 상당히 오랫동안 괭이질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일손을 멈추고 일궈 놓은 밭을 돌아보며 어머니께 외쳤습니다. “우리가 해 낸 것 좀 보세요!” 하지만 어머니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못 들으셨나 보다 하는 생각에, 목소리를 조금 더 높여 다시 한 번 외쳤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어머니는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저는 더 크게 다시 소리쳤습니다. 마침내 어머니는 저를 돌아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에드워드,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앞만 보거라.”
우리가 침례 받을 때 주님께 맺은 성약, “죽을 때까지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우리가 있게 될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증인이”되겠다는 성약은 일생에 걸친 약속입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님은 이같이 권고하셨습니다. “침례와 성신의 은사를 받았다면, 그 사람은 제자의 길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이며 구주의 발자취를 꾸준히, 성실하게 따르도록 명을 받은 것입니다.”주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을 통해 여러 가지 부름에서 봉사하도록 우리를 부르시며,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그 부름을 받아들입니다. 부름에서 해임되고 또 다른 임무에 부름받게 될 때, 우리는 이를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선조들이 알고 있었듯이, 우리도 “주님을 섬기는 것에서 중요한 점은 우리가 어디서 봉사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봉사하느냐 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2013-10,에드워드 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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