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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우리도 경전에서 기쁨을 찾는 것을 배우며 시편 저자처럼 이렇게 외치게 될 것입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by 높은산 언덕위 2019. 2. 24.


아내가 매일 몰몬경을 읽는 것을 볼 때면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구주의 사명을 증거하는 성구를 읽는 그 얼굴에 기쁨이 스미는 것을 보기만 해도 아내의 간증이 느껴집니다.

구주의 말씀은 얼마나 지혜롭습니까? "너희가 경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경전을 연구하거니와 이 경전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이 구절에 고무되어 저는 최근에 글자를 배운 손녀 라쿠엘에게 말했습니다. "몰몬경을 읽는 목표를 세우면 어떻겠니?"

손녀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 그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몰몬경은 너무 두꺼워요."

그래서 저는 손녀에게 한 쪽을 읽어 달라고 한 후 초시계를 꺼내 시간을 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한 쪽 읽는 데 3분밖에 안 걸렸단다. 스페인어 몰몬경은 642쪽이니, 1,926분이면 다 읽을 수 있겠구나."

손녀가 이 숫자에 더 움츠러들까 봐 그 숫자를 60분으로 나눠 3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다고도 말해 주었습니다. 하루 반나절도 안 되는 시간입니다!

그러자 손녀는 말했습니다. "그건 정말 쉽네요, 할아버지."

마침내 라쿠엘과 그 오빠 에스테반, 그리고 또 다른 손자 손녀들이 이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몰몬경을 모두 읽었습니다. 몰몬경은 기도와 함께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하는 책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우리도 경전에서 기쁨을 찾는 것을 배우며 시편 저자처럼 이렇게 외치게 될 것입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20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