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께서는 마지막 만찬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누가복음 22:31~32)
흥미롭게도 이 위대한 사도는 구주와 함께 이야기하고 걸었으며, 여러 기적을 목격했고, 구주의 신성에 대한 강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베드로조차도 개심을 불러오고 성결하게 하는 성신의 권능과 충실히 봉사해야 하는 자신의 의무에 대해 예수님께 더 많은 가르침을 받아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본질에는 우리 본연의 성품이 근본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변화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것은 구주의 속죄를 통해 가능합니다. 진정으로 개심하면 개인은 믿음과 마음과 삶에 변화가 생겨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게 되며(사도행전 3:19; 제3니파이 9:20 참조)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는 의식적인 결심이 그에 뒤따릅니다.
개심은 간증의 기본 근간을 확장하고 더 깊고 넓게 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회개와 순종, 부지런함과 더불어 하나님에게서 오는 계시를 통해 얻는 결과입니다. 진리를 진정으로 찾는 모든 사람은 마음에 크나큰 변화를 겪고 영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남으로써 개심할 수 있습니다.(앨마서 5:12~14 참조) 구원과 승영의 의식과 성약을 존중하고(교리와 성약 20:25 참조)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함을 지니고 힘써 앞으로 나아가[며]”(니파이후서 31:20) 신앙으로 끝까지 견디면(교리와 성약 14:7 참조)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고린도후서 5:17 참조) 개심은 간증이라는 은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우리 자신과 사랑과 충실함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는 것입니다.(2012-10,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