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년 전, 우리 부부는 금요일 저녁 데이트로 성전에 갔습니다. 그땐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데다 신혼부부로서 두 번째로 성전에 갔던 때라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때 옆에 앉아 계시던 자매님은 그런 제 모습을 보셨던 것 같습니다. 그분은 저한테 몸을 기울이시며 조용히 “내가 도와줄 테니 걱정하지 말아요.” 하고 속삭이셨습니다. 제 두려움은 사라졌고 저는 남은 성전 의식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봉사하기 전에 먼저 지켜보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다른 사람들을 돌보라는 권유를 받습니다. 이 권유는 천사와 같은 자매님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2012-10,린다 케이 버튼,본부 상호부조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