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국가에서도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은 방치되어 해를 입습니다. 빈곤 속에 성장하는 아이들은 건강 관리 수준이 낮고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합니다. 또한 물리적, 문화적 주변 환경에서 여러 위험에 노출되는데, 심지어 이런 일은 부모의 방치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님은 최근에 한 후기 성도 경찰관이 경험한 일을 들려주셨습니다. 그 경찰관은 수사를 하던 중 더러운 바닥에서 침구도 없이 함께 부둥켜안고 잠을 청하는 다섯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때 그 집에서 그 어머니와 다른 사람들은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아파트에는 아이들의 배고픔을 달랠 음식도 없었습니다. 그 경찰관은 임시로 만든 침대에 아이들을 누이고는 무릎을 꿇고 아이들을 보호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문쪽으로 걸어나갈 때 여섯 살쯤 된 아이가 그를 쫓아와 손을 잡으며 이렇게 간청했습니다. “제발 저를 입양해 주세요.”
우리는 주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제자들 앞에 세우시고는 다음과 같이 가르치신 것을 기억합니다.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마태복음 18:5~6)(2012-10,댈린 에이치 옥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