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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주님의 집·성전

주님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성도들을 축복하셨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16.

후기에 세워진 최초의 성전들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감독 하에 건축되었다.

“성도들이 성전을 지으라는 명을 받음”(11~12쪽)선지자의
모친, 루시 맥 스미스가 1833년 여름 커틀랜드 성전 건립에 관해 기록한 다음 내용이다.

 

“이 평의회에서 조셉은 형제들에게 각각 일어나서 자신의 견해를 말해 보라고 했으며, 그들이
말을 마치고 나면, 그 문제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곤 했다. 그들은 모두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목조 건물로 짓는 것이 좋겠다고 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목조 건물은 비용이 너무
든다고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나무로 짓자고 결론을 내리고 그렇게 지을 경우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계산을 했다. 조셉은 일어서서 그들이 짓고자 하는 집은 그들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한 집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집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형제들이여, 통나무로
하나님의 집을 짓다니요? 말도 안 됩니다. 제게 좀 더 훌륭한 계획이 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직접 제게 주신 주님의 집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사물에 대한 우리의
구상과 그분의 구상 간의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는 커틀랜드에 세울 주님의 집에 대한 완전한 계획을 그들에게 말해 주었으며,
형제들은 그 계획에 대해 몹시 기뻐했다. 특히 하이럼은 그 집이 자신을 위해 설계라도 된
것처럼 다른 사람들보다는 두 배나 더 활기를 띠었으며, 그 집을 짓는 일에 가장 먼저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들은 모임이 끝나기 전에, 다음 수요일로부터 일주일째 되는 날에 모퉁잇돌을 놓기로
결의했다. 조셉은 이렇게 말했다. ‘형제 여러분, 건물을 지을 장소를 물색하러 갑시다.’그들은
모두 나갔으며, 지난 가을 나의 아들들이 씨를 뿌린 밀밭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북서쪽
모퉁이에서 한 지점을 선택했다. 하이럼이 집으로 달려가더니 커다란 낫을 들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 장소로 돌아가려 했으나, 내가 그를 불러 세우고 그 낫을 들고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집을 짓기로 했는데, 내가 제일 처음으로 그 일을
하겠다고 했거든요.’”
“잠시 후, 울타리가 철거되고, 어린 밀이 잘리고, 벽의 기초를 놓기 위해 정지 작업을 했으며,
하이럼은 돌들이 놓이게 될 땅을 파내어 옮기기 시작했다. 이때가 토요일 저녁이었다. 월요일
아침 일찍 형제들이 (우마가 끄는) 수레들을 가지고 와서 큰 의욕을 갖고 벽을 세울 고랑 파는
일을 하고, 돌을 떠내어 그것을 사용할 곳까지 운반하는 일을 했다.”(
The History of Joseph
Smith by His Mother, Revised and Enhanced, ed. Scot Facer Proctor and Maurine
Jensen Procter [1996년], 321~3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