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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928

악마가 사람의 자녀들을 유혹함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라 예수님은 유혹의 길도 걸으셨습니다. 사악한 루시퍼는 안간힘을 다해 가장 호소력 있는 궤변으로 사십 일 밤낮을 금식하신 예수님을 유혹했습니다. 예수님은 굴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모든 유혹을 물리치시고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고통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곳에서 주님이 “ 힘쓰고 애쓰실 때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주님이 잔인한 십자가 위에서 겪으신 고통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도 모두 실망의 길을 걸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기회를 잃거나 능력을 오용했다거나 사랑하는 사람 혹은 자신의 선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유혹의 길도 경험할 것입니다. 교리와 성약 29편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또 악마가 사.. 2023. 3. 24.
진리가 지금은 희미하고 멀어 보일지 모르지만 일 분이나 한 시간, 혹은 하루 만에 간증을 얻는 일은 드물다는 것을 인정합시다. 간증은 한 번 얻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빛을 모으는 과정은 일생에 걸친 탐구입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신 아들과 그분의 회복된 교회인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대한 간증이 여러분이 바라는 만큼 빨리 생기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몫을 한다면, 간증은 생길 것입니다. 영적인 진리가 여러분의 마음을 채우고 여러분의 영에 빛을 안겨 줄 것이라는 제 개인적인 간증을 전해 드립니다. 그 빛은 놀라운 기쁨과 하늘의 평화와 더불어 순수한 예지를 드러내 줄 것입니다. 저는 성신의 권능으로 직접 이것을 경험했습니다. 고대 경전에 약속되어 있듯이 여러분은 형용할 수 없는 하나님 영의 임재하.. 2023. 3. 17.
주의 깊게 살피면서 열심히 걸었더니 목적지가 나왔다 몇 해 전에 저는 아내와 제 딸 에블린과 우리 가족과 친밀하게 지내는 한 친구와 함께 아치스 국립공원에 갔습니다. 가장 유명한 아치 가운데 하나인 델리케이트 아치가 그곳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 아치를 보기 위해 약 2킬로미터를 걸어서 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큰 열정으로 길을 떠났지만, 얼마 못 가서 휴식을 취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곳에 당도하려는 욕심으로 혼자서 등반을 계속해 나갔습니다.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으면서 앞서 가는 한 남자의 뒤를 따라갔는데, 그의 발걸음이 아주 자신 있어 보였습니다. 길은 점점 험해졌고, 바위들을 건너뛰며 가야 했습니다. 제 일행인 여성들은 엄두도 못낼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때, 제 시야에 들어온 델리케이트 아치를 보고 저는 깜짝 .. 2023. 3. 9.
우리가 쌓아 둔 그분에 관한 지식으로 할아버지의 생신을 축하드리기 위해 전화를 건 어느 손자가 있었습니다. 그 손자는 할아버지께 연세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이제 일흔이 되었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손자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다시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한 살부터 세신 거 맞으세요?” 청소년 시절까지는 자신이 늙을 거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죽음을 아주, 아주 나이 많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먼 얘기처럼 생각하며, 오랜 세월이 흘러야만 찾아올 것으로 여깁니다.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여러 번 바뀌면, 주름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고, 활력이 떨어지고, 병원을 찾는 일이 점점 더 빈번해지는 시기에 이릅니다. 우리의 구속주이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뵐 날이 올 것입니다. 그 성스럽고 숭고한 날, 우리가 쌓아 둔 그분에..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