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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5554

하나님의 가족을 그분의 관점으로 바라봄 (태머라 더블유 루니아 자매 본부 청녀 회장단 제1보좌 2023-10) 저는 신앙의 눈을 통해 희망과 기쁨을 지니고 우리 자신과 가족을 한발 물러나서 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 막내딸 버클리가 어렸을 때, 저는 무엇이든 더 크게 볼 수 있는 독서용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딸과 함께 앉아 책을 읽으며 딸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데 딸이 갑자기 훌쩍 커버린 것 같아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갔지? 너무 커 버렸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안경을 들어 올려 눈물을 닦으려는 찰나, 딸이 커 버린 것이 아니라 안경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때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확대된 모습만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저녁, 저는 잠시 멀리 떨어져서 큰 그림에 초점.. 2024. 2. 26.
푯대를 향하여 달려감 (에드워드 듀브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1-04)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에서 어떤 일을 겪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사도행전과 바울의 서한을 읽을 때면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와 봉사를 하고, 가르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간증하는 바울에게서 놀라움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그가 겪은 큰 고난을 감안하면, 어떻게 그런 사람이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봉사할 수 있었을까요? 바울이 봉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나는]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1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는 것은 우리 구주와 하늘 아버지와 함께 누리게 될 “영생으로 인도하는 협착하고 좁은 길”을2 계.. 2024. 2. 24.
그리스도 안에서의 소망 (엠 러셀 밸라드 회장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 대리 2021-04) 우리는 외로움을 느끼거나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을 돕기를 갈망합니다. 특히 현재 독신인 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 부활절기에 우리는 우리의 주님이시자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초점을 맞춥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그분의 애정 어린 권유를 기억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1 그분께 나아오라는 구주의 권유는 단지 나아올 뿐만 아니라 그분의 교회에 속하라고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권유입니다. 이.. 2024. 2. 21.
너희가 자유로우리라 (티에리 케이 무톰보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1- 04)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필멸의 삶에서 어두울 때도 치켜들어야 하는 빛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아프리카에서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특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통신 기술을 통해 매우 효과적으로 여러분이 계시는 곳과 연결되는 것은 크나큰 축복입니다. 2019년 9월, 메릴랜드 볼티모어 선교부 회장으로 봉사할 때, 저는 선교부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하며 아내와 함께 뉴욕 팔마이라에서 교회의 여러 사적지를 둘러보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방문지는 성스러운 숲이었습니다. 특별한 나타남이나 시현을 기대하고 성스러운 숲을 방문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습니다. 우리 마음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대한 감.. 202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