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알고 지냅시다. 그들의 가족들, 그들의 일, 그들의 견해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들이 기꺼이 받아들인다면 함께 어울리되, 강압하거나 다른 의도로 그렇게 하지는 맙시다.우정은 결코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정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배경과 믿음이 다른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합시다. 비회원이나 비몰몬과 같이 우리가 사용하는 몇 가지 표현을 없앤다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표현은 품위를 떨어뜨리고 심지어 경시하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 자신이 ‘비카톨릭’ 혹은 ‘비유대인’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입니다.저는 그렇게 구분되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아닌 것으로 구별되기보다는 제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로 구별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위...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그 같은 예의를 보입시다. 일반적인 통칭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이웃’이라는 말이 적절한 듯합니다. 이웃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혹은 우리가 도덕적인 이유로 지지하는 일부 법률에 대한 의견 차이로 화를 내거나 불만을 표시할 때 농담일지라도 결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교회 회원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개척자 조상들은 자신들에 대해 알지 못하고 마음이 편협한 이웃들 때문에 이곳 저곳으로 쫓겨 다녔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믿었기 때문에 극심한 고통과 박해를 경험했습니다. 우리의 역사로부터 다른 것을 못 배웠다 해도, 모든 사람에게는 서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만큼은 배워야 할 것입니다.”(리아호나, 2002년 1월호, 엠 러셀 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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