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테딕토 16세는 유럽, 호주, 미국 등지에 있는 교회들이 약해지는 세태를 개탄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더는 하나님이 필요한 것 같지 않다. 하물며 그리스도는 말할 것도 없다. 이른바 전통적인 교회들은 죽어가고 있는 듯하다.”
오늘날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따라온 예배 방식에서 벗어났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종교적이라기보다는 영적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어느 종교적 가르침이 그들의 생활 방식과 맞으면 그것을 받아들여 신앙의 일부로 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들 스스로 만든 신앙을 키워 갑니다. 요즘 사람들은 신앙과 영성을 소비재로 여깁니다. 물질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해지고 하나님을 대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후기 성도로서 우리는 인류의 신앙을 파괴하게 될 이러한 위험한 풍조에 맞서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몰몬경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영속하지 않는 것들과 맞바꾸어서는 안 된다고 되풀이해 경고합니다. 몰몬은 많은 니파이인들이 그들의 신앙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던 시기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심히 큰 부로 말미암아, 그 마음에 자고하여 점차 교만하게 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 스스로의 눈에 부유하게되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행하기 위하여 [선지자]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자 하지 아니하더라.”(앨마서 45:24)
사회적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약화되는 모습을 볼 때, 여러분은 자신의 신앙을 가다듬어 더욱더 굳건하고 더 확고하게 되도록 해야 합니다. 힐라맨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곧 그리스도이신 우리 구속주의 반석 위에 너희가 너희의 기초를 세워야 함을 …… 기억하라. 그리하면 악마가 그의 강한 바람을, 참으로 회리바람 가운데 그의 화살들을 내보낼 때, 참으로 그의 우박과 그의 강한 폭풍이 너희에게 부딪칠 때, 그것이 너희를 이겨 비참과 끝없는 재난의 심연으로 너희를 끌어내리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세워진 반석으로 인함이라, 이는 확실한 기초이니 만일 사람들이 그 위에 세우면 결코 넘어지지 아니할 기초니라.”(힐라맨서 5:12)
니파이는 이렇게 일깨웁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하며 또 우리는 우리의 예언에 따라 기록하노니, 이는 우리의 자손들이 그들의 죄 사함을 위하여 무슨 근원을 바라보아야 할지 알게 하[며]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저 생명[과] …… 바른길이란 그리스도를 믿[는 것임을 알게 하려 함이라.]”(니파이후서 25:26~28)
우리는 이와 같은 주장을 떠받칠 만한 기초를 가지고 있습니까?
(엘 톰 페리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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