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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몰몬교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지 않고 조셉 스미스를 구세주로 믿어서 이단이라는 황당한 그들의 가르침

by 높은산 언덕위 2017. 1. 3.


"어릴적부터 길들여진 고정관염은 참 무섭기도하고 때론 우리를 우매하게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어떤 사람이 아프리카를 방문하였는데 등치 큰 코끼리가 30cm정도 됨직한 말뚝에 메여져 하루종일 맴을 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왜 코끼리가 도망을 가지 않는지 주인에게 물어보니,코끼리는 아주 어릴때부터 그렇게 배워 왔기 때문에 약하디 약한 말뚝을 아예 뽑을 생각도 하지 않고 그렇게 메여 지낸다고 했습니다.저 역시 그랬습니다.철이 들고 인생을 조금씩 생각할 나이가 될 때까지 나는 부모님과 집안 어른들에게서 철저히 이교도에 대한 배척 교육을 받았습니다.그래서 감히 다른 교를 알아볼 엄두도 내지 못하였을 뿐아니라 특히 성경 이외의 다른 경전을 가졌다 주장하는 곳에는 더욱 그랬습니다. 왜 저희 부모님과 집안 어른들이 그토록 반대하고 싫어했는지 모르지만, 아쉽게도 그분들이 단 한번도 몰몬경을 읽은 적이 없었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또는 성신의 느낌으로 몰몬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님을 증명하지 못하면서 막무가내로 반대하셨습니다.다른 분들이 하는 말을 통해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젊은날에 저는 당시 유명한 비교 종교 연구가인 어떤분의 책을 탐독했는데, 아쉽게도 명성이 자자하던 그분의 글중에서 몰몬교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지 않고 조셉 스미스를 구세주로 신봉한다 그래서 이단이다.또는 몰몬이라는 분이 교주다”.라는 식의 정말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개신교계에서 명성과 신뢰가 있던 분이었고 각지의 교회에 초청을 받아 이단교에 대한 강연을 다니던 분이 었는데  아이로니컬하게도 그분이 쓴 잘못된 비교 종교 연구서가 저를 감리교도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회원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그분은 몰몬경을 읽어 보지도, 저희 복음을 진지하게 알아 보지도 않고 단편적 나열식 서술로 특정 종교를 거짓 비판하는 큰 잘못을 범했었습니다."(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