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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죄의 짐을 지신 여러분들은 이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십시오

by 높은산 언덕위 2016. 5. 5.



“몇 년 전, 매리온 지 롬니 회장님과 나는 내 사무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문이 열리더니 잘생긴 젊은이가 얼굴에 괴로운 표정을 띠고 들어와 말했습니다. ‘장로님, 내일 저는 처음으로 성전에 가려고 합니다. 과거에 저는 약간의 잘못을 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독과 스테이크 회장님께 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다 털어 놓았습니다. 회개할 기간과 내가 다시는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한 그들은 내가 성전에 갈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런데 장로님,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주님 역시 저를 용서하셨는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그것을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런 질문을 물어오는 사람에게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잠시 동안 생각하면서 모사이야서에 있는 베냐민 왕의 연설을 기억해 냈습니다. 여기에 침례를 받으려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속된 상태에 있는 자신들을 보았노라고 말했습니다. “모두 한 목소리로 크게 부르짖어 이르되, 오 긍휼히 여기시고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적용하사 우리로 우리의 죄 사하심을 받게 하시옵고, 우리의 마음이 청결하게 되게 하옵소서 … “그들이 이 말을 하고 나자 주의 영이 그들에게 임하신지라, 그들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고, 자신의 죄 사함을 받으며 양심의 평안을 얻으니, … (모사이야서 4:2~3) “그 속에 대답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누구이든지,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당신의 죄를 뉘우치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당신의 힘이 자라는 데까지 그것을 보충하고, 보상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교회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적합한 교회 책임자를 찾아 본 후에 당신은 주님이 당신을 받아들였는지 아닌지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그러한 과정에서 양심의 평안을 추구하고 그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증표로 당신은 주님이 당신의 회개를 받아들여 주셨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탄은 당신에게 다른 생각을 품게 하여 다시 잘못을 범하도록 설득시키고 당신에게 계속해서 그 길로 나아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큰 속임수에 속합니다. 용서의 기적은 악한 행위를 버리고 돌아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져 다시는 그 길로 들어서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계시 속에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너희 길을 가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그러나 죄를 범하는 그 영혼에게는 이전의 죄도 돌아오리라 주 너희 하나님이 이르노라.’ (교성 82:7) 혹 죄의 짐으로 고통 받은 여러분들은 모두 이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십시오.”(해롤드 비 리, 너희는 거룩한 곳에 설지어다, 184~1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