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3살 때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할머니는 아름다운 인생을 사셨고, 아직도 비교적
젊은 편이셨는데, 그분의 죽음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었다. 물론 나는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잃은
사람도 많고, 할머니께서 편히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생에서 그분을 다시는 못 볼 것이라
생각하니 여전히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이런 슬픔을 통해 나는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께서 내게 손을 내밀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
친절한 방문 교사들과 친구들이 따뜻한 글귀와
음식을 가져다주었고, 다정한 이웃이 우리에게
주고 싶어 구입한 책 한 권을 집에 들러 전해
주었다. 그 책에는 구원의 계획과 죽음 이후의
생에 대해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한 말씀이 들어
있었다.
그날 저녁 선지자들의 말씀을 동생과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면서 가장 감미로운 평화가 내 마음 속에
깃드는 것을 느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우리 모두가 깨끗하게 되어 다음 생에서 그분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가 죽은
자의 부활을 가져오[며]” 모든 것과 사람들이 그
적절한 곳으로 회복될 것임을 알았다.(앨마서
40:3; 또한 앨마서 41:2 참조) 나는 세상을 떠난
분들을 포함해 우리 모든 가족들이 속죄로 인해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 점에
대해 나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아만다 실리, 미국 유타 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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