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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스스로를 세상을 위한 빛으로 세워 이익과 세상의 칭찬을 얻으며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 1.


그가 명하시기를 사제술이 없을 것이라 하시나니, 이는 보라, 사제술이란 사람들이 가르침을 베풀되, 스스로를 세상을 위한 빛으로 세워 이익과 세상의 칭찬을 얻으려 하는 것임이라. 그러나 그들이 시온의 복리를 구하지 아니하느니라.”  보라 주께서는 이 일을 금하셨느니라. 그리하여 주 하나님께서는 계명을 주시어 모든 사람은 자애를 가져야 한다고 하셨으니, 이 자애는 곧 사랑이라. 또 그들에게 자애가 없을진대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라. 그런즉 만일 그들에게 자애가 있을진대 그들은 시온에 있는 일꾼이 멸망하도록 버려두지 아니할 것이라. 그러나 시온에 있는 일꾼은 시온을 위하여 일하리니, 이는 만일 그들이 돈을 위해 일하면 멸망할 것임이라.(니파이후서 26:29~31)

몰몬경이 번역될 당시의 미국의 한 사전에 보면, 하나님의 일을 금전을 받고 행하는 일(priestcraft)을 “성직자의 계략 또는 기만, 종교적인 업무에서의 기만이나 사기, 이기적이고 야욕적인 사제가 부나 권력을 얻거나 다른 사람의 순진함을 속이기 위한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priestcraft 와는 반대 개념으로 신권 (Priesthood)이라는 말이 있는데스티븐 엘 리차즈신권은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복음의 의식을 집행하도록 위임하신 권세와 권능’으로 정의하였습니다.

몰몬경에 보면 사제술로 즉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하나님의 일을 금전을 받고 행하는 일에 가담한 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날이나 옛날이나 교묘히 복음을 위장하여 그리스도의 이름을 빌려 저들 스스로를 세상의 빛 가운데로 드러낸 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고, 그들은 세상의 칭송을 구하며, 그들은 시온의 복리를 구하지 않으며, 그들은 시온의 일꾼들이 멸망 당하도록 버려둡니다. 그들은 오직 금전을 위해 일합니다.

요즘 일부 사제술로 분별력이 없어진 분들이 교회를 사고 팔며, 심지어 신자들까지 끼어서 팔며, 신도의 수에 따라 권리금이 메겨진다는 기사를 읽을 때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그러나 신권을 소유한 자들은 그들의 왕국이나, 성직자의 재산 불리기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헌신하고, 그들은 신문이나 방송 등 세상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겸손하게 일합니다. 그들은 시온의 복리를 구하며, 그들은 사랑을 갖고 있으며, 그들은 오직 시온을 위해 일합니다사제술(priestcraft)과 신권 (Priesthood)의 개념을 잘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순수한 하나님에 대한 헌신하는 신권 (Priesthood)과 하나님의 일을 금전을 받고 행하는 사제술(priestcraft)의 차이점을 잘 구별 할 수 있게 되고 우리들 중 누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는지 또는 그렇지 않은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제임즈 이 파우스트모든 힘 중에서 가장 위대한 힘인 이 신권의 권세가 세상에서 권력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이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은 사고 팔 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권세는 신권을 다스리는 의의 원리를 통해서만이 행사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평생을 하나님과 백성을 섬긴 베냐민왕은 백성들을 모아 놓고 다음과 같이 간증합니다.

주의 손의 용납하심을 받아 이 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자요 왕이 되었고, 비길 데 없는 그의 권능으로 지키심과 보호하심을 받아, 주께서 나에게 부여해 주신 온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너희를 섬겼으며, 이때까지 너희를 섬기는 나의 날을 보내었으되 금이나 은이나 너희의 여하한 재물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며, 너희를 가르쳐 주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일에 있어서 주의 계명을 지키게 하였으며, 또 나 자신조차도 내 스스로의 손으로 일하여 너희를 섬기려 하고, 너희에게 세금이 부과되지 않게 하며, 지기 힘든 일은 아무것도 너희에게 임하지 않게 하였노라.라고 말하며 내가 이러한 일을 행한 것은 자랑을 하려 함이 아니요,내가 이러한 일을 너희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 거리낌 없는 양심으로 답할 수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섬기며 내 날을 보내었다고 너희에게 말하였다 하여, 내가 자랑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니, 이는 내가 다만 하나님을 섬겨 왔을 따름 임이니라. 그리고 보라, 내가 이러한 것을 너희에게 이야기함은 너희로 지혜를 배우게 하려 함이니, 너희가 너희 이웃을 섬길 때 너희는 다만 너희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임을 너희로 배우게 하려 함이니라 보라, 너희는 나를 너희 왕이라 칭하였도다. 그런데 만일 너희가 너희 왕이라 칭하는 내가 참으로 너희를 섬기고자 일한다면, 그렇다면 너희가 서로 섬기고자 일함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그리고 또한 보라, 너희가 너희 왕이라 일컫는 바 내가 너희를 섬기느라 그 날들을 보내었으되, 오히려 하나님을 섬겨온 내가 만일 너희에게 조금이라도 감사를 받을 만하다면, 너희가 너희 하늘의 왕께 감사드림이 얼마나 마땅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