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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간증할 때 이야기나 경험을 나누어야만 합니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31.

사람들은 간증할 때 종종 이야기나 자신의 경험을 나눕니다. 그것은 간증이 어떻게 커졌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간증이 아닙니다. 관련이 있는 짤막한 이야기는 요점을 말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 이야기가 어떻게 여러분의 간증을 자라게 했는지, 또 그 경험에서 배운 복음 진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포함시켜야 합니다. 간증이란 복음에 대해 여러분이 아는 것이지, 여러분이 어디에 있었다거나 무엇을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십이사도 정원회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님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간증은 성신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증거하심에 따라 우리가 참되다고 아는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8:2 참조) 훈계하거나 타이르거나 단순히 흥미로운 경험을 나누는 대신 진리를 확언할 때 성신은 우리 말이 참되다는 확인을 해 줍니다."

또한, 경험을 나눌 때는 주의하십시오. 죄, 회개, 성스러운 영적 경험 등은 여러분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야기들은 영감을 받지 않는 한 공식석상에서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이야기하라는 느낌을 받더라도 개괄적으로만 이야기하고 일어난 일을 구체적으로 전하기보다는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간증할 때 감사나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까?

간증할 때 감사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부적절하지는 않으나 이런 표현을 간증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간증은 복음에 대해 영적으로 배운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사랑이나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간증을 대신해서는 안 됩니다.

십이사도 정원회 러셀 엠 밸라드 장로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많은 회원들이 간증을 하면서 '저는 …… 에 대해 감사합니다. 혹은 저는 …… 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겸손하고 진지하고 분명하게 저는 …… 을 압니다.라고 간증하는 사람이 너무 적은 것이 염려됩니다.

 

진실된 간증을 전하려면 눈물을 흘리거나 감정을 표출해야 합니까?

영을 강하게 느낄 때나 간증할 때 울거나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을 느낄 때 모두가 감정 면에서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간증을 나눌 때 다른 사람과 똑같은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워드 더블유 헌터(1907~1995)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강한 감정이나 마구 흘러내리는 눈물이 영의 임재하심과 동등하게 취급되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분명 주님의 영은 눈물을 포함하여 강한 감정적 느낌을 가져올 수 있지만, 그런 외적인 나타남이 영의 임재하심과 혼동되어서는 안 됩니다.

 

간증이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간증을 나누려고 노력해야 합니까?

자신의 간증은 아직 미약하거나 나눌 만한 가치가 없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간증을 나누면 자신에게 실로 얼마나 큰 간증이 있었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간증을 나누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간증은 더 많이 나눌수록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선교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간증을 얻기 전에 어떻게 간증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복음이 참되다는 것을 간증할 수 있습니까? 만일 저에게 그런 간증이 없다면 그것은 부정직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에게 간절히 가르쳐 드리고 싶은 한 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간증은 전하는 과정에서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지식을 찾기 위한 탐구 과정 어딘가에 철학자들이 말하는 ?신앙의 도약?이란 것이 있습니다. 빛의 가장자리를 지나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우리는 바로 한두 발자국 앞까지만 빛이 비춰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