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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의 희생을 바칠 기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31.

주님께 바치는 헌물은 의로움으로 바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제물은 주님께서 기꺼워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시대에는 더 이상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않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희생의 율법이 유효하고 그 율법이 아담을 축복했던 것과 같이
우리도 그 율법에 순종하면 축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희생은 어떤 것일까?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이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으로 봉사했던 시기에 했던
다음 말씀을 하셨다.

 

“경건하지 아니한 모든 것을 부인한다는 것은 의식과 성약으로
그리스도 앞에 이르러 그리스도를 윗자리에 모시는 생활을 하여
주님의 영을 막는 모든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경건하지 아니한
모든 것을 부인한다는 것은“주 네 하나님께 의롭게 희생을, 참으로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의 희생을
”(교리와 성약 59:8) 바치는
것입니다
.”(성도의 벗, 1979년, 10월, 48쪽)


• 왜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헌물이라고
생각하는가?
• 그러면 오늘날 우리가 바치고 있는 다른 헌물에는 어떤 것이 있나?

간단히 예를 들면,십일조와 금식 헌금, 봉사, 재능을 나눔, 복음 원리에 순종함,선교사로서 봉사하는것 등이 해당될수 있을 것이다.


모세서 5장 16~21절에 보면 아벨이 바친 제물과 가인이 바친 제물에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왜 아벨의 제물은 받아들여지고 가인의 제물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까?

 

모세서 5:5-그리고 주가 그들에게 주 그들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들의 양 떼의 첫 새끼를 주께 제물로 바치라 명하니,아담이 주의 계명에 순종하더라.

모세서 5장

20-아벨 그도 또한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가져왔더니, 주가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았으나,

21-가인과 그의 제물을 그가 받지 아니하였더라, 이제 사탄이 이를 알았고 그것은 그를 기쁘게 하였더라. 이에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22-주가 가인에게 이르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냐? 네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냐?

23-만일 네가 잘하면 너는 받아들여질 것이니라. 만일 네가 잘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나니, 사탄이 너를 갖기 원하거니와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면, 나는 너를 넘겨주리니, 그가 원하는 대로 그것이 네게 이루어지리라. 그리고 너는 그를 다스릴지니라.

 

몰몬은 악마가
단 한 사람도 설득하여 선을 행하게 아니하며”(모로나이서 7:17)라고
가르쳤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가인도 땅의 소산을 제물로 드렸으나 열납되지 않았습니다. 그
까닭은 
그가 신앙으로 제물을 바치지 않았고 … 희생이 하나의 예표로
제정되었으므로, 그 예표를 통해서 인간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위대한 희생을 판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 예표에 어긋나는
희생을 드리면서 신앙을 드러낼 수는 없습니다.
 … 그러나 아벨은
열납되는 희생 제물을 바쳤습니다. 이로써 그는 의롭다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 확실히 짐승의 피를 흘리는 것은 모방이나 하나의
예표로서 행해지지 않는 한, 혹은 하나님 자신의 은사를 통하여
바쳐지는 것이라는 설명 없이는 어떤 사람에게도 그것은 유익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희생의 의식은 앞으로 있을 죄 사함을
위한 위대한 희생 제물의 권능을 믿는 신앙과 함께 행해졌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55~56쪽)

 

아벨은 의롭게 행동했으며 비록 그가 살해되었을지라도 주님의 축복을 받았다.

교리와 성약 42편 46절-또 이렇게 되리니, 내 안에서 죽는 자들은 죽음을 맛보지 아니 하리니, 이는 죽음이 그들에게 달 것임이니라.

교리와 성약 98편 13절-그리고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나의 대업에 자기 목숨을 버리는 자는 그것을 다시 찾으리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교리와 성약-138편 38~40절

38-의인의 이 큰 회중 가운데 모인 위대하고 뛰어난 자 중에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요, 모든 자의 조상인 아버지 아담이 있더라.

39-그리고 우리의 영화로운 어머니 이브도 여러 시대에 걸쳐 살았고 참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배하였던 많은 충실한 그의 딸들과 함께 있더라.

40-첫 순교자 아벨이 그 곳에 있었고, 뛰어난 자 중 하나요, 그 아버지 아담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그의 동생 셋도 거기에 있더라.

 

오늘날 우리가 치르는 희생은 구약 시대에 치루어졌던 희생과는 다르나 구약
시대에 치루어졌던 희생 이면에 숨어 있는 원리들은 여전히 적용된다. 예를
들면, 매주일에 갖는 성찬식에서 우리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의 희생을 바칠 기회를
갖는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속죄를 기억하면서 성찬을 취하는 것은 그
성스러운 의식의 축복을 우리에게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의로운 희생은“하늘 축복을 가져옴을 우리는 이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