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식일(주의 날)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일을 쉬고 기도와 성찬과 죄의 고백과 네 헌물을 바치라. (교리와 성약 59:9-12, 고린도전서 16:2, 사도행전 20:7, 요한계시록 1:10)
예배는 유대인의 안식일인 일주일의 일곱 번째 되는 날(토요일)에 볼 것인가 아니면 성경에서 주의 날이라고 하는 즉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일어나신 날(일요일)에 볼 것인가를 놓고 기독교인 사이에 의견이 분분함에 비추어 이 경륜의 시대에 이 문제에 관하여 주님 자신이 명백하게 밝혀주셨다는 사실은 합당한 처사라고 하겠다. 1831년 8월 7일 미국 미주리주 잭슨군 시온에서 예언자 요셉 스미스에게 주신 계시에서 이 점을 밝히셨는데 이의 일부를 여기에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그리하여 더욱 온전히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흠없게 지키고 기도의 집에가서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성찬을 바칠지어다. 진실로 이 날은 네 일을 쉬고 가장 높으신 이에게 예배드리는 날로 정해져 있느니라. 그러나 날마다 어느 때든지 네 서약을 의롭게 바쳐야 하느니라. 그러나 이날 곧 주의 날에 너는 네 형제와 주 앞에 자기 죄를 고백하며 네 헌물과 네 성찬을 가장 높으신 이에게 바치는 것을 잊지 말라." (교리와 성약 59:9-12)
이 계시를 통하여 주께서는 "주의 날"을 "나의 거룩한 날"이라고 부르신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이지만 이러한 진리가 명확하게 나타난 것은 고대 경전이나 역사 연구에서 비릇되지 않은 것이며 경륜의 시대의 예언자에게 허락하신 계시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옛날의 경전을 살펴보아 경륜의 시대에 이 지상에 주님의 교회를 다시 세우시는 과정에서 주어진 계시가 고대의 선지자를 통하여 주셨던 계시와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하기 바란다. (리그랜드 리차즈, "기이한 업적") |
2. 안식일은 일요일로 바뀌었다.
1) 구약시대의 안식일은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천지를 창조 하실 때 엿새 동안 일하시고 제7일에는 쉬었다고 기록된 데 신학적 의의가 있다. 처음에는 제6일째 (금요일) 해질 무렵부터 제7일 (토요일) 해 질 때까지를 말했다. 원어에 "셉바드"는 일을 쉰다는 뜻으로 이것은 십계명의 네 번째 규정이다. (출애급기 20:8) 이 날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로 안식일로 지키게 된 것은 (영왕기하 4:23, 아모스 8:5, 느헤미야 13:15-22) 에 나와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 바리세인들로 말미암아 안식일에 관한 의미없고 번잡스러운 많은 규정들이 부과된 것과 (39종이나 되는 금지령이 있었다. 마태복음 12:1-8, 요 5:9-18, 사도행전 1:12) 같은 것이 그의 한 예이다. 그 위선을 지적했다. (마가복음 2:27) 2) 안식일은 폐할 것이다. (호세아 2:11) 다른 안식일 (히브리서 4:3-11) 안식일로 인하여 평론 말라. (골로세서 2:16) 날, 달 , 계절, 해, 지킴이 필요없다. 이는 원시 종교다. (갈라디아서 4:10) 3) 율법은 몽학선생이요. (히브리서 10:1, 8:5-6) 장차 나타날 선한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지 실체가 아니다. (갈라디아서 3:24-25) 4)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다. (마가복음 2:27-28) 제사 직분이 변하면 율법도 변하게 된다. (히브리서 7:12)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기 위해서다. (히브리서 10:9) 5) 주님께서는 안식일에 주인으로써 이 날을 변경할 거룩한 권능을 가지고 있다. 창조의 일곱째 날과 세속적인 시간으로 일곱째 날과는 원래 시간으로 볼 때 아무 관계가 없다. 창조 때는 코롭의 계산을 따른 때였다. (아브라함서 5:13) 코롭의 때에는 아직 하나님께서 그 때의 계산을 아담에게 명하지 않았다. 따라서 주님의 계시를 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늘날 우리가 계산하는 첫째 날과 마지막 날이 언제인지 알지 못한다.
3. 안식일의 역사
안식일의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세기 2:2-3) 이 구절을 보면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다" 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경전을 좀더 자세히 연구하여 보면 선지자를 통하여 이 날을 경배의 날로 지키라는 첫째 계명을 주신 것은 창조 후 약 2,500년 경에 모세를 통하여였다는 것을 알 게 된다. 신명기는 왜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에 이스라엘의 자녀에게 이런 계명을 주셨는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 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신명기 5:2-3, 12, 15) 이 구절은 이 날이 이스라엘의 선조와 맺은 성약이 아니고 호렙산의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성약으로 그들이 애급땅에서 노예로 있던 것과 주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구해내셨음을 기억케 하기 위하여 지키라고 명하신 안식일임을 설명하고 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은 안식년, 제49년과 제50년 안식일을 가지고 있던 모세의 율법에 병합되었다. 사도 바울은 모세의 율법에 관하여 말하면서 :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 이니라 ." (갈라디아서 3:24) 그러므로 만일에 모세의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몽학 선생이었다면,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로부터는 선생이 필요없게 되었다는 논리의 완전한 타당성을 인정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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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스라엘의 안식일 중단되다. 안식일을 포함한 모세의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인도할 몽학선생이었다는 점을 이해하면 주님께서 선지자 호세아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안식일을 폐하겠다는 말을 하게 하셨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호세아 2:11) 우리가 경전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인다면 호세아의 예언이 성취되어야만 되며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안식일을 폐하셨다는 사실에 의문을 가질 수 있을까? 호세아의 예언이 성취되었을 때 새로운 안식일을 위한 방법의 문이 열리게 된것이다. |
5. 새로운 안식일, 주님의 날 주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아셨다.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마가복음 2:27-28) 예수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성취시키기 위하여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유대인의 안식일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데려다 줄 몽학 선생"으로서의 모세의 나머지 율법과 마찬가지로 그 안에서 성취된 것이다. 그리스도는 오셔서 안식일의 주님이 되셨던 것이다. 예수는 자신이 율법을 완전케 하기 위하여 왔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마태복음 5:17) 예수가 오셔서 그 율법을 완전케 하셨는데도 옛 것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상한 노릇이다. 왜 주의 첫째 날 또는 예수가 무덤에서 일어나신 날(일요일), 주님의 날, 새로운 안식일을 포함하여 모세의 율법을 대신하기 위하여 예수께서 가져오신 율법을 꺼려하는지 모르겠다. "주님의 날"은 이 말일의 경륜의 시대에 사는 성도에게 자기를 경배하라고 정해 주신 날이다. "그러나 이날 곧 주의 날에 너는 네 형제와 주 앞에 자기 죄를 고백하며 네 헌물과 네 성찬을 가장 높으신 이에게 바치는 것을 잊지 말라." (교리와 성약 59:12) 주님의 사랑을 받았던 제자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로 인하여" 밧모섬에 추방되어 있을 때 이런 글을 썼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요한계시록 1:10) 만일에 이 날이 성스러운 날이 아니라고 하면 "주의 날"이라고 부른 이유가 무엇인가?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겠다. (마가복음 2:28) 사도 바울은 안식일을 바꾼 이유로 성도는 유대인이 거부한 다른 의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벌을 받으리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평론하지 못하게 하라" (골로새서 2:16) 사도 바울의 경고를 잘 분석하여 보면 만일에 성도들이 유대인의 안식일에 예배를 보았더라면 그 말씀은 전혀 쓸모없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들이 정해진 안식일을 지켰다고 하면 유대인은 이 문제를 놓고 비판할 여지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
6. 성도는 주의 첫날에 예배보았다. 성도가 구세주의 부활 이후로 유대인의 안식일을 경배의 날로 지켰다는 기록은 없다. 그러나 사도들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유대인과 만나 복음을 가르쳤던 것이다. (사도행전 13:13-44, 17:1-2 참조) 그리고 성도가 주의 첫날(일요일), 주일 또는 예수가 무덤에서 일어나신 날에 모여 경배를 드렸다는 기록은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요한복음 20:19)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고" (요한복음 20:26)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사도행전 20:7)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고린도전서 16:1-2) 다음에 인용하는 성구는 "오순절"이 유대인의 안식일 다음 날이라는 점에 비추어 의미심장한 뜻을 담고 있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1-4, 레위기 23:15-16 참조) 성도들이 유대인의 안식일인 토요일이 아니고 주의 첫날(일요일), 주가 무덤에서 일어나신 날, 주의 날에 모여 예배를 보았다는 사실을 이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주님께서는 선지자 호세아를 통하여 유대인의 안식일을 중지시키지 않으셨던가? (호세아 2:11) 예수는 새로운 안식일, "주의 날"을 제정하시고 "안식일의 주인"이 되셨던 것이다. |
7. 희랍어 성경은 주의 첫날을 안식일이라 일컬었다 이러한 결론은 희랍어 원본 성경에서는 8회에 걸쳐 주의 첫날(일요일)을 안식일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로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이 정확하게 번역된 한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혼란은 해소될 것이다. (후기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 '신앙개조' 8조, 말일성도는 성경책이 우리에게 전해지는 과정에서 오류가 범해졌다는 것을 인정한다. 더우기 그들은 그것이 지침서로 완전하다고 보지 않는다. 수많은 다른 종파와 이를 낳아 준 기본 교리의 분분한 해석만으로 성경이 완전하지는 못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 만일에 주의 첫날(일요일)이 안식일이 아니었다면 성경에서는 왜 안식일이라는 말을 반복하여 사용하였을까? 그렇다면 이제까지 우리가 설명해 온 이외의 안식일은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일까?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마태복음 28:1, 희랍어 성경에는 "첫날"이 아니고 "안식일"로 되어 있다.) 우리가 기독교의 안식일(주의 첫날)이 유대인의 안식일(주의 일곱째 날) 바로 다음날 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두 안식일에 대한 참고 인용에 혼선을 빚을 우려가 없지 않다. 이제 두 안식일에 대한 인용구를 들어보자.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마가복음 16:2, 희랍어 성경에는 "첫날"이 아니고 "안식일"로 되어 있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 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가복음 16:9, 희랍어 성경에는 "첫날"이 아니고 "안식일"로 되어 있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누가복음 24:1, 희랍어 성경에는 "첫날"이 아니고 "안식일"로 되어 있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요한복음 20:1, 희랍어 성경에는 "첫날"이 아니고 "안식일"로 되어 있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요한복음 20:19, 희랍어 성경에는 "첫날"이 아니고 "안식일"로 되어 있다.)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사도행전 20:7, 희랍어 성경에는 "첫날"이 아니고 "안식일"로 되어 있다.)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고린도전서 16:2, 희랍어 성경에는 "첫날"이 아니고 "안식일"로 되어 있다.) 이상의 구절을 통하여 우리들은 신약의 저자들이 주의 첫날(일요일)이 안식일이었고 바로 이날 성도가 모여 예배드리는 날이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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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초기 기독교인은 주의 첫 날에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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