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가족·결혼

가정에서 준비됨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6.

쿡 장로님과 메리 자매님의 세 자녀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랐습니다. 쿡 장로님은 직장과 교회 부름 때문에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항상 자녀들과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주의를

기울이였습니다.

“정원에서 일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혹은 야외에서 함께 무엇을

하든지 교회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도 미덕이 적용되는 것을

자녀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특히 중요합니다.”

쿡 장로님의 둘째 아들 조는 그저

가르치는 것이 아닌, 아버지의 몸소

실천하는 사랑의 모범을 기억합니다.

브리검 영 대학교에 진학한 조가 첫 학기 시험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까지 운전해서 돌아와야

했을 때, 조는 자신을 걱정하던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당시는 12월 말이었고, 길에는

눈이 쌓였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는

이제 막 시험을 마쳤기 때문에 피곤했을

것입니다. 학기가 끝났을 무렵, 조는 그의

기숙사 문을 노크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문 밖에는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비행기로 날아온

그의 아버지가 서 있었습니다. 조는

그것이 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강력한

사랑 표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면서 조는

여러 가지 복음 원리에 대한 토론과

구주에 대한 간증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시간은 젊은 시절의 조로

하여금 갖고자 하는 간증이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자신이

미래에 어떤 아버지가 될 것인지에 관한 비전을 보여 주었다고

회상합니다.

아버지가 하셨던 것처럼 쿡 장로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들을 달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스스로의 행동과

활동을 평가하는 방법을 가르치셨습니다. 쿡 장로님의 가족들은

함께 복음에 초점을 맞춘 목표들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쿡

장로님은 가족이 함께 가족 기도, 가족 경전 공부,

규칙적인 가정의 밤과 같은 종교적 가르침을

적절히 실천한다면 자녀들은 어느 곳에서나

의롭게 자랄 수 있다고 믿고 계십니다.

그 열쇠는 바로 사적이고도 개인적으로 행하는

종교적인 습관이라고 쿡 장로님은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의 방문 옆을 지나면서 그들이 경전을

공부하거나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을 보는 것은

아버지인 저에게 가장 중요한 일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종교 습관은“여러분 가족의

종교적 습관이 자녀에게 직업과 교육 등의 다른

모든 인생의 목표보다 구주에 대한 간증을 갖고

의롭게 사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할 때”더 잘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홀랜드 2008-4)


'종교 > 가족·결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사람은 우리의 형제 자매이다.   (0) 2015.12.26
존경스런 메리  (0) 2015.12.26
서로 하나가 되어  (0) 2015.12.26
행복한 가정을위한 레시피   (0) 2015.12.26
가족을 먼저 생각함   (0)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