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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사랑과 희생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4.

어느 분이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나는 미국동부에서 일어난 화재현장에서 여러 명의 아이들을 구하려 불속으로 뛰어든 한 소방관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그의 동료들이 다른 곳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화염과 싸우는 동안 그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아이를 하나씩 안고 나왔습니다.다섯 번째 아이를 구하고 나서 그는 다시 지옥 같은 곳으로 들어 갔습니다.사람들이 그 안에는 더 이상 가족들 소리쳤지만 그는 요람에 있는 아이를 보았다고 주장했고 결렬한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 갔습니다.

그는 불과 연기 속으로 들어가자마자강력한 폭발이 건물을 뒤흔들어 놓았으며,곧 건물 전체가 무너져 내렸습니다.몇 시간 후에 동료소방관들은 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그들은 아이의 방에 있는 침대 옆에서 아기만한 크기의 상처하나 없는 인형을 감싸 않고 있는 그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 소방관의 용기 있고 자신을 돌보지 않는 헌신이 깊은 감명을 줍니다.또한 이세상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려는 분들도 많다는 사실에 감사 드립니다.이와 같은 영웅적인 행동을 생각하노라면 온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베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적인 업적이 떠오릅니다사실 죄의 불구덩이 속에서 우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하나님과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희생한다는 것은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포기한다는 것입니다우리는 주님과 그분의 왕국을 위해 세상적인 것들을 희생할 기회를 갖고 있으며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어떤 희생도 기꺼이 바쳐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복음의 핵심에 있는 위대하고 영원한 희생입니다.구주께서 속죄를 행하시기 전에성약의 백성들은 그분의 희생의 상징으로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쳤으며,이 일은 그들이 속죄를 미리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는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더불어 끝났으며,오늘날 저희 교회에서 우리는 구주의 속죄의 희생을 기억하며 성찬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 이외에도우리는 자신의 희생즉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바쳐야 하는데 구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더 이상 피 흘리는 것으로 내게 바치지 말지니라참으로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번제를 폐할지니, … 너희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내게 희생으로 드릴지니누구든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내게로 오면 내가 그에게 불과 성신으로 침례를 줄 것이라.”(3니파이 9:19~20)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갖는다는 것은 겸손해지고 하나님의 뜻과 그분께서 교회를 인도하도록 부르신 사람들의 권고를 받아들이는 것을 뜻합니다.그것은 또한 죄에 대한 깊은 슬픔과 회개하고자 하는 진지한 소망을 의미합니다선지자 리하이는 희생을 바치는 일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습니다.“보라그는 죄를 위한 희생으로 자신을 바치사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지닌 모든 자를 위하여 율법의 목적에 부응하시나니그들 외에는 아무에게도 율법의 목적이 부응될 수 없느니라.”(니파이후서2:7) 우리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제물로 바치지 않는다면우리는 속죄를 통해서 오는 충만한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기꺼이 희생할 경우여러분은 그분께 받아들여질 것입니다그분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그들 가운데에 자기의 마음이 정직하며 상하여 있고 자기의 심령이 통회하는 줄 알며 희생-참으로나 주가 명하게 될 모든 희생으로 자신의 성약을 기꺼이 지키려 하는 자-그들 모두는 내게 받아들여지느니라.”(교성 97:8) 영원한 관점에서여러분은 세상의 것을 희생하는 것은 결코 희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여러분이 받는 축복은 여러분이 포기하는 어떤 것보다도 더 큰 것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