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비록 타락한 세상에 태어나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으로 떨어져 나갔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율법 및 복음의 의식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왕국에 다시 태어날 수 있으며, 시온을 건설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다시 살 수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아담의 타락으로 인한 모든 결과를 극복하게 된다는 것에 관해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분리는 우리 자신의 개인적인 죄의 결과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우리가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그분과 영원히 살고 싶다면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속죄의 축복을 받기 위해 행할 수 있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 회개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 받음 • 성신의 은사를 받음 • 영의 인도를 따름 • 끝까지 견딤
에녹 시대의 백성들이 주님의 가르침을 경청하고 순종한 후에 나타난 변화는 복음 원리를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 거듭나는 힘을 설명해 주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위한 희생과 그로 인해 오게 될 축복을 상징하는 의식들을 이해함으로써 아담이 번제를 드렸을 때의 경험과 침례에 관해 그가 배웠던 가르침을 서로 연관 시킬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여전히 침례를 받지만, 아담이 했던 것 같은 동물을 이용한 번제는 드리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매주 성찬식을 가지고 침례 성약을 새롭게 함으로써 침례의 중요성을 기억하게 하여 진실로 우리가 거듭나도록 돕는 것이 성찬식임을 알고, 이 모임이 우리에게 좀 더 영적인 경험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및 영적인 거듭남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이해되도록 돕기 위해, 데이비드 오 멕케이 회장이 젊은 사도였던 시절 여행하면서 배운 것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그는 아름다운 도시와 흰색의 옷을 입고 그 도시를 향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을 보았다. 그는 또한 구주께서 그들을 인도하고 계신 것도 보았다. “나는 그 도시가 구주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도시는 영원했으며, 구주를 따르고 있던 사람들은 평화롭고 영원한 행복의 상태로 그곳에 살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들은 과연 누구였는가?” “마치 구주께서 내 생각을 읽으신 것처럼, 그분은 이들 바로 위에 나타난 반원형을 가리키심으로써 응답해 주셨고, 이들 위에는 황금색으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이들은 세상을 이긴 자들이다 — 즉 진실로 거듭 난 자들이다.” (Cherished Experiences from the Writings of President David O. McKay, comp. Clare Middlemiss [1976], 6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