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년, 당시 젊은이였던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유타 주 방위군에 입대했 다. 동료들이 보내는 격려에 힘입어 그는 방위군의 한 선출직에 출마했다. 그런데 선거 기간 중에 한 상대 후보 대원이 조지 앨버트 스미스가 부도덕 한 행위를 했다는 거짓 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스미스 병장은 자신이 승리하리라고 믿었던 선거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상황을 더욱 어렵 게 만든 것은 거짓 소문을 퍼트린 사람이 한때 그의 친구였다는 점이었다. 그 일을 떨쳐 버리려고 노력했지만,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가슴에 쓰라 림과 화가 치밀었다. 그 다음 일요일에 교회에 갔으나 성찬을 취하는 것이 옳지 않게 느껴졌다. 도움을 간구하기 위해 기도하면서 그는 분한 마음을 품은 점을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친구를 찾아가서 화해 하기로 결심했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곧장 친구 사무실로 가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 했다, “형제여, 지난 몇 주 동안 자네를 미워했던 나를 용서해 주게.” 친구는 곧바로 마음이 부드러워졌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스미스 형제, 자넨 용서를 빌 필요가 없다네.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야.” 그들 은 악수를 했고, 그 뒤로 좋은 친구로 남았다.1 [253쪽 제언 1 참조] 몇 년 후,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개인 신조를 작성하면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을 평생토록 달성해야 할 목표 중 하나로 삼았다. “나는 내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고의로 그 마음을 상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며, 친절을 베풀어 친구가 되도록 힘쓰겠다. 스미스 회장과 가깝게 지낸 한 친구는 용서하는 능력이 그를 규정하는 진정한 성품임을 깨달았다. “참으로 그는 모든 사람을 용서했습니다. 스미 스 회장은 평생 ‘나 주는 내가 용서할 자를 용서하려니와.’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명심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스미스 회장 은 그렇게 할 수 있었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저는 그가 용서하 는 동시에 잊었으리라고 믿습니다. 용서하고 잊을 수 있는 사람은 실로 범 상치 않은 사람이며,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의 생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