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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8.


우리의 삶은 모두 다르지만 적어도 한 가지 공통적인 도전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역경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이 꽤 오랫동안 순탄하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안이 비통에게 길을 내주고, 건강한 시절은 끝이 오며, 역경이 찾아오는 것은 우리 인간사의 필연입니다.특히 삶이 한동안 순탄하게 지속되고 있을 때, 고통이 찾아오거나 물질적 안정을 잃게 되면 두려움이 생기고 종종 분노마저 일게 됩니다.
분노는 적어도 어떤 부분에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 공평하지 않다는 느낌에서 옵니다. 양호한 건강과 안전하고 평온한 느낌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듯이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라질 때,불공평하다는 느낌이 생기게 됩니다. 제가 아는 어떤 용감한 사람도, 신체적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자신을 돌봐주던 의료진들에게 울며 소리쳤습니다. “항상 선하게 살려고 노력해 왔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거죠?”라는 질문은 악전고투하고 있는 사람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일 경우에 더욱 큰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특히 고통 받는 사람들이 비난 받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될 경우 받아들이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저는 고통을 겪고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앨마가 행한 기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앨마에게 그 사람들이 가난으로 말미암아 박해를 받고 거절당했다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 다음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에 이제 앨마가 이를 듣고, 몸을 돌이켜, 자기 얼굴을 바로 그에게로 향하고, 큰 기쁨으로 바라보았으니, 이는 그들의 고난이 진실로 그들을 겸손하게 한 것과 또 그들이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았음이라. 그리하여 그가 다른 무리에게 더 말하지 아니하고, 그 손을 내밀고, 자기가 바라보는 바 진실로 뉘우치는 자들에게 외치며,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너희는 마음이 겸손하도다, 만일 그렇다면 너희가 복이 있도다.”이 경전 구절은 더 번영하는 시기에도 역경에 대한 준비를 갖추었던 사람들에 대한 칭찬의 말로 이어집니다.“진실로 스스로 겸손하게 되어, 자기 죄를 회개하고, 끝까지 견디는 자, 그 같은 자는 복이 있으리니 참으로 자기의 심한 가난으로 인하여 어찌할 수 없이 겸손하게 되는 자들보다 훨씬 더 복되리라.” 주님은 개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어려운 임무와 엄격한 기준을 주셨습니다. “이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행한 후에, 만일 궁핍한 자와, 헐벗은 자를 물리치며, 병들어 고난당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너희가 가진 것이 있을 때, 곤궁에 처한 자들에게 너희의 재물을 나누어 주지 아니하면,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이러한 일 중 아무것도 행하지 아니하면, 보라 너희의 기도는 헛되고, 너희에게 무익하며, 너희는 신앙을 부인하는 위선자와 같음이니라.”
바울도 제 이웃이자 친구가 간 그곳에 자신이 갈 것임을 알았습니다.“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어떤분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고교시절 저는 미식 축구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저는 후방 중간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감독님은 우리 팀을 잘 훈련시키셨고 우리에게 기본기를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그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습득할 때까지 연마했습니다. 한 강팀과의 경기에서, 저는 수년 동안 제게 도움이 되었던 한 가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수비를 할 차례였습니다. 저는 제가 수비해야 할 상대편 선수를 알고 있었고, 경기가 진행되자 그는 제가 수비를 맡은 구역의 우측으로 들어왔습니다. 선수들과 팬들의 함성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저는 감독님한테 배운 대로 행동했고 그 선수가 공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지만 일단 그 선수가 더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아섰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공을 가지고 있었으며 공의 일부가 제 손에 닿았습니다. 저는 공을 잡아 당겼으나 상대편 선수는 놓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공을 잡고 밀고 당기기를 하는 동안 시끄러운 함성 가운데서“패커, 태클해!”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든 저는 그를 태클해서 땅에 넘어뜨렸습니다. 저는 시끄러운 함성 가운데서 제가 그 음성을 어떻게 들었는지 의아해했습니다. 저는 연습하는 동안 감독님의 음성에 익숙해졌고 그 음성을 신뢰하도록 배웠습니다. 저는 그분에게서 배운 것이 효과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신의 속삭임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가르침들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일 때까지 그 가르침들을 실천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이 속삭임들은 우리 간증의 기초가 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간증은 역경의 시기에 우리를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켜 줄 것입니다.(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