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사도 시대에 있었던 복음 체계였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회개, 죄 사함을 위한 침수로서의 침례, 성신을 받기 위한 안수례입니다. 이 체계를 이해하고 준수했을 때 권능과 은사, 축복과 영화로운 특권이 즉시 뒤따랐습니다. 시대와 때를 막론하고 올바른 장소에서 올바른 순서로 이런 절차를 제대로 지키고 준행한다면, 분명히 똑같은 축복이 따릅니다. 그러나 전체 또는 일부를 소홀히 한다면 이런 축복은 전혀 따르지 않거나 엄청나게 감소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을 보내시며 이 체계에 순종한 사람이 받게 될 초자연적인 은사 몇 가지를 언급하셨습니다.[마가복음 16:15~18 참조] 바울은 충만한 복음에 따르는 여러 은사를 더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홉 가지 은사를 언급하며 그 은사는 성령의 영향력 또는 성령의 열매라고 알려 주었습니다.[고린도전서 12:8~10 참조] 이제 주께서 부르시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성신을 약속받게 되었습니다.[사도행전 2:37~39 참조] 이 은사는 본질과 기능 면에서 변경될 수 없으며, 이 방식 또는 체계에 따른 약속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이로써 경전에 바탕을 둔, 합리적이고 지속적인 은사와 축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노아는 방주를 지은 후에야 약속에 따라 현세적 구원을 요구하고 획득할 수 있었으며[모세서 7:42~43 참조],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지시받은 수만큼 돈 후에야 무너진 성벽을 넘어 그 성 주민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여호수아 6:12~20 참조] 이스라엘 민족은 명 받은 대로 제물을 바친 후에야 약속된 죄 사함을 받았고[레위기 4:22~35 참조],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에 따라 요단 강물에 일곱 번 씻은 후에야 병 고침을 얻었으며[열왕기하 5:1~14 참조], 마지막으로 맹인은 실로암 못에 가서 씻은 후에야 약속된 보상을 받았습니다.[요한복음 9:1~7 참조] 그렇기에, 편견이나 종교적 관념, 그릇된 전통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른 모든 체계에 순종할 때, 사도 시대에 있었던, 복음에 관한 모든 축복과 성신의 은사를 요구하고 얻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은 하늘나라 아래에는 전혀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그것이 타당하고 일관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면전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신앙을 얻으려면 성신을 받아야 하며, 성신을 받기 위해서는 주 예수를 믿고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이는 죄를 버림을 뜻하며, 그런 다음 죄 사함을 받기 위해 물 속에 잠긴 후 안수례를 받아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 앞에서 성령의 인도와 지시를 받으며 성령이 제시하는 것들, 곧 생명과 지식을 주고, 하나님의 일들을 알게 해 주며, 하나님의 뜻을 전해 주는 성신의 속삭임을 따르겠다고 성약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왕국이 아니면 그 어느 것도 아니다.”라는 삶의 모토를 받아들여, 인간 가족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로 성약을 맺었습니다. 우리는 이 성약을 얼마나 잘 지켰으며 …… 또 성령의 명령을 얼마나 잘 따랐는지 스스로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이 일에 대해 우리가 행한 만큼 우리는 전능자의 축복을 받고, 우리 마음이 밝아지며, 이해력이 커지고, 거룩함에 이르는 길, 완전에 이르는 길로 나아왔습니다. …… 우리가 충실하지 못했다면 그만큼 …… 영생을 얻는 일과, 주위의 악과 유혹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과 성스러운 예지를 얻는 일과 관련된 과업에서 패배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성스러운 영이 주는 제언을 따랐기에, 그만큼 우리는 영혼에 화평과 기쁨을 느꼈으며, 원수를 좌절시키고, 좀과 동록이 해하지 못하는 보물을 우리를 위해 쌓으며, 해의 왕국에 이르는 길로 나아왔습니다.8 [57쪽 제언 5 참조] (로렌조 스노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