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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신권을 위한 청결함의 율법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

레위기 21~22장 에는 레위의 신권 소유자, 특히 대제사장이 지켜야 할
특별한 규율과 그들의 자격에 대해 나와 있다. 여기서 처음으로
“대제사장”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레위기 21:10) 히브리어
로는 문자 그대로“대제사장, 위대한 대제사장”을 의미한다. 최
고 제사장으로서 그는 백성들 중에서 여호와의 대표자였다. 제사
장으로서 그는 자신의 거룩한 직위를 더럽히는 모든 것을 피하
도록 요구되었다.(구약전서의 대제사장은 오늘날처럼 멜기세덱
신권의 직분이 아니라 아론 신권의 직분이었다. 대제사장은 아론
신권의 머리인 감리 제사였다. 오늘날에는 감리 감독이 그 위치
에 있다.
) 신권 소유자는 모두 같은 족속의 처녀와 결혼해야 했
다. 순결함에 대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창녀, 간음한 여인, 그리
고 이혼한 여인까지도 제외되었다. 제사장은“부정한”여인과 결
혼할 수 없었고(비이스라엘인:7절) 죽은 자나 가까운 친척과의 접
촉으로 더럽혀질 수 없었고(1~3절 참조) 딸을 행음하게 해서도
안 되었다.(9절 참조)
다른 말로 해서, 모든 이스라엘이 분리되고 거룩한 특별한 생
활을 하게 되어 있었으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인정된 대표자로
봉사하는 제사장은 그들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했다. “큰
대제사장”인 예수의 상징인 제사장은 엄격한 강령을 지켜야 했
다.(히브리서 4:14) 결혼과 더럽혀짐에 대한 합당한 신권 필수
요건을 충족시키는 외에 그는 신체적인 결점이나 장애가 없어야
했다
.(레위기 21:16~21 참조) 이런 엄격함은 백성들에게 하나
님과 그의 자녀 사이의 중재자인 그리스도가 모든 점에서 완전
했다는 것을 알려 주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