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6:17~22. 17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8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20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2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삼손에 대한 경전상의 기록은 그의 힘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 이며, 그를 그가 받은 사명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리라는 것을 인식한 확신과 큰 용기를 가진 사람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 러나 삼손은 주님이 갖고 계신 권능을 다스리는 법칙이 있음을 깨닫지 못했다. 그것은“쉬지 말고 덕으로 네 생각을 장식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의 면전에서 네 확신이 점점 강하여지리니”(교리 와 성약 121:45)라는 것이다. 삼손의 불행은 하나님에 대한 확 신이 자부심과 자만으로 변한데서 시작되었다. 오랜 기간에 걸쳐 그는 나실인의 맹세를 어겼고, 순결의 법을 포함한 여러 가지 계 명을 범했다.(사사기 16:1 참조) 삼손의 초인적인 힘은 그의 머리카락에 있었던 것이 아니고 하 나님과 나실인의 맹세에 대한 확신에 있었으며, 머리카락은 그 외적인 상징에 지나지 않았다. 들릴라의 배신과 삼손의 머리카락 을 자른 일은 그의 맹세에 대한 마지막 배반을 상징하였다. 그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불행한 폐인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