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낫세 왕은 12세의 나이로 예루살렘에서 왕위를 계승했다. 그는 약 50년 동안 통치했으며 유다 역사상 가장 미움을 받고 저주를 받는 왕이 되었다.” “그 당시 앗수르는 가장 힘이 강했다. 메소포타미아의 모든 나라와 서쪽 지역은 앗수르가 정복했다. 기원전 671년에는 애굽 델타를 정복하고 에살핫돈은 기원전 669년 경에 나일의 땅을 침공하는 동안 사망했다.” “앗수르는 유다에서 정치적인 면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면에서도 지배했다. 앗수르의 종교 의식, 신, 유행들이 므낫세를 통하여 유대에 소개되었다. 그때 앗수르는 점과 점성술의 황금기였다. 에살핫돈이 통치하는 동안 제사장들과 점성가들은 징조와 예언으로 궁전을 가득 채웠다. … 아람 사람과 앗수르 사람의 신들은 다른 모든 나라의 신들보다 훨씬 우월했다. 왜냐하면 모든 왕국은 앗수르 신에게 종속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앗수르의 어디서나 천체의 신-이슈탈, 샤마쉬, 에이데드-을 지붕에서 경배했다.” “앗수르인의 종교 원전은 예배 의식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슈탈을 모시기 전에 지붕을 깨끗이 하고 정수를 뿌리고, 향을 피우는 재단을 설치하고 밀가루를 붓고 꿀과 버터를 놓고 신에 대한 희생으로 땅 위에 술을 붓는다. 지붕을 깨끗이 하고 정화수를 뿌리고 벽돌 네 개를 쌓고 … 포플라 나무를 잘라 위에 쌓고 불을 붙인다. 노간주 나무를 놓고 신에 대한 희생으로 땅위에 술을 붓는다. 엎드려 순종의 상징으로 땅 위에 얼굴을 숙이고 뒤를 바라보지 않는다. 아하스와 므낫세 시대에 땅에 퍼진 악의 영향력을 비난하는 선지자들은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들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으며 하늘의 여왕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바치기 위하여 어린아이들이 나무를 모으고 아버지가 불을 붙이고 여인들이 빵을 반죽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열왕기하를 기록한 남방의 작가는‘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자들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 (열왕기하 23:5)” “… 유다의 전지역에 앗수르의 종교적인 영향력이 범람하고 있었다. 남방의 역사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섬기며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열왕기하 21:3~6 참조)” “내가 이렇게 기록한 곳으로부터 1마일도 채 못가서 예루살렘 옛 도시 담 밖으로 힌놈 골짜기가 있다. 그곳에서 북을 치고 연기와 불꽃을 하늘로 피워 울리고 아이들을 하늘의 왕의 또 다른 이름인 몰렉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 그리스어와 같은 지옥이란 게헤나라는 말은 장소 즉 골짜기, 히브리어로 힌놈 골짜기에서 나온 말이다. …” “솔로몬 성전 안에서 행해진 다산 예배 의식은 YHWH의 백성들이 행했던 예배 의식의 기본적인 요소들로 성행했다. [YHWH는 많은 유대인들이 지금도 입 밖에 내지 않는 성스러운 단어이다. 대부분의 기독교 작가들은 그것을 여호와로 번역했다.] 지방에서는 서민들이 이교도 신들과 함께 YHWH도 경배했다. 아마도 우가릴 패에 새겨진 앨과 같이 여러 신들의 우두머리로 YHWH를 삼았을 것이다. 므낫세의 피는 결코 잊혀지지 않았다.”(하임 포톡, 방랑 하임 보톡의 유대인사, 134~136쪽) (열왕기하 21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