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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합·재림

세상의 악에서 벗어나려는 의로운 자들을 위한 평화로운 피난처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0.

1831년 6월 초, 뉴욕에서 오하이오 주로의 집합이 끝나고 몇 주 지나지 않
아, 성도들은 교회의 연차 대회를 갖기 위해 커틀랜드에 모였다. 대회가 끝난 다
음날인 6월 7일, 조셉 스미스는 교회 회원들의 마음을 시온으로 돌리게 한 계
시를 받았다. “다음 대회는 미주리에서, 나의 백성에게 … 내가 성별해 줄 땅에
서 개최될 것이니라.”(교리와 성약 52:2)
성도들은 시온, 거룩한 도시, 즉 세상의 악에서 벗어나려는 의로운 자들을 위
한 평화로운 피난처를 일으켜 세우는 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성도들
을 준비시키기 위해 주님께서는 반복해서 그들에게“시온의 대업을 일으켜 세우
기를 구하라”(교리와 성약 6:6; 11:6; 12:6; 또한 14:6 참조)고 권고하셨다.
이제 교회 지도자들은 시온의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떠날 참이었다. 조셉 스미
스, 시드니 리그돈,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6월 19일에 미주리 주 잭슨 군까지
1448킬로미터에 달하는 여행을 시작했다. 그들은 배와 역마차로, 그리고 상당
한 거리를 도보로 여행했다. 여행은 힘들고 고되었지만 선지자는 주님의 보호하
심을 느꼈다. “시대가 부패하고 가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우리가 몰몬경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많은 장소와 여러 사람들 가운데서 악한 영이 우리를 향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그분의 주의 깊은 보살핌과 사랑 많은 친절
하심으로 매일 우리를 계속해서 보호해 주셨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기회만 있
으면 성경에서 한 장을 읽고 기도하기로 했다. 이렇게 예배드리는 시간은 우리
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조셉 스미스의 생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