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31년] 6월에 하늘로부터 온 시현에서 미주리 주 서쪽 경계로 가서 영원한 복음의 충만함을 받아들이는 자들이 집합하기 시작할 중심지가 되는 정 확한 장소를 정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몇몇 형제들과 함께 여행 을 했고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길고 지루한 여행을 한 끝에 미주리 주 잭슨 군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부지런히 간구하고 그 지역을 둘러보았 으며 그 후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나타나셔서 저와 그 밖의 사람들에게 그 분께서 집합의 일을 시작하고 시온이라 불리게 될‘거룩한 성’을 건설하도록 계 획한 정확한 지점을 알려 주셨습니다. 시온이라 불리는 것은 그곳이 의가 있는 곳이요, 시온을 건설하는 모든 자들이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모 든 사람이 하나의 교리, 즉 우리의 주님이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리를 믿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 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 다.’(이사야 52:8)” 1830년대 초, 성도들은 주님께서 명하신 바에 따라 미주리 주 잭슨 군에 시 온의 기초를 놓으려 했으나, 그들은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렇게 할 수 없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시온이 건설될 시기에 대해 다음과 같 이 말씀했다. 저는 영과의 교통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배웠습니다. 즉, 불 순종한 생활을 하고 새로운 성약을 저버리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비록 주님이 시 온으로 하여금 이 같이 환란을 당하게 하셨을지라도, 해의 영광의 면류관을 쓸 시온의 권리는 박탈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불순종하고 성약을 저버린 모든 사람은 때가 되면 그들의 행위를 통해 알려질 것입니다. 저는 항상 시온이 어느 정도의 시련을 겪으리라는 예감을 갖고 있었으며, 그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계명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분께 많은 환란이 있은 후에 축복이 오 리라는 구절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교리와 성약 58:4 참조) 이 계시와 다른 여러 가지 계시, 그리고 최근에 받은 한 가지 계시를 통해, 저는 시온이 주 께서 정하신 때에 구속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오랫동안 정 결케 되는 시간과 시련, 그리고 환란이 있게 될 것인지에 대해 주님께서는 제게 밝혀 주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주님께 이것에 대해 알려 주시기를 간구하자 주 님께서는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 이름을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나와 함께 다스릴 것이요,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자는 다시 그것을 찾으리라 우리가 극심한 환란과 고초 가운데 있을 지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록 하나님께 서 은혜를 베푸시기를 빕니다.(로마서 8:35~39 참조)” (조셈스미스의 가르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