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조셉 스미스는“배우기를 좋아했다”고 조지 큐 캐논은 기록했다. “그 가 지식을 사랑했던 것은 그 지식을 의롭게 사용할 때 오는 힘 때문이었다. 이 의심 많은 세상에 자신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눈 사실을 처음 밝힌 바로 그날부 터 그를 둘러쌌던 역경 속에서도 그는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해 왔다. 주님께서 그에게 연구하도록 명하셨으며, 그는 순종했다. 성령을 통해 깨우침 받은 그 의 생각은 모든 참된 원리를 기꺼이 받아들였으며 이러한 분야들을 한 가지씩 습득해 나가 정통하게 되어 그 분야에서 교사가 되었다.” 1833년, 선지자와 커틀랜드 성도로 구성된 그룹은 복음을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해 1월, 주님의 명에 따라(교리와 성약 88:127~141 참조) 선지자는 성역을 베푸는 일을 위해 신권 소유자들을 훈련 하고 그들이 복음을 전파할 준비를 갖추도록 선지자 학교를 조직했다. 학교는 선 지자가 기거하고 있던 휘트니 상점 2층에서 열렸다.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어 떤 사람들은 네 평(3.25×4.27미터) 정도 밖에 안 되는 방에서 복음을 공부할 수 있는 특권을 위해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하기도 했다.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 들은 훗날 사도, 칠십인 및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이 되었다. 선지자와 그 밖의 형제들은 종종 언어도 공부했지만 주로 복음 교리에 몰두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공부에 전념했다. 이 학교는 4개월 간 운영되었고, 이와 비슷한 형태의 학교가 이후 커틀랜드와 미주리에서도 운영되었을 때에는 수백 명이 참 석하였다. 1833년 2월 27일에 있었던 한 모임에서 선지자는 중요한 계시를 받았다. 교회 초기에 술, 담배, 커피, 차 등의 사용은 사회와 교회 회원들 간에서 일상 적인 일이었다. 선지자는 형제들이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우려했다. 브리검 영은 이렇게 회고했다. “그들이 아침 식사 후 이 방에 모여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담배 파이프에 불을 붙이는 일이었으며, 담배를 피우면서 왕국의 위 대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선지자는 강의를 하기 위해 방에 들어설 때 종종 담배 연기가 구름같이 자욱한 것을 발견하곤 했다. 그러한 점과 또 [씹 는 담배로 인해] 더럽혀진 마루를 치우면서 아내가 불평했기 때문에 선지자는 이 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장로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 주 님께 여쭈어 본 결과 지혜의 말씀으로 알려진 계시를 받게 되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 계시에 있는 권고를 따랐으며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 는 자들에게 약속하신“지혜와 지식의 큰 보화”를 포함하여 신체적 및 영적인 축 복들을 받았다.(교리와 성약 89:19) 영적인 지식의 보화가 선지자 학교에 참석하는 형제들에게 부어졌으며, 그들 은 복음에 대한 이해를 높이 쌓아 갔다. 1833년 3월 18일에 있었던 학교 모임 에서 시드니 리그돈과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는 제일회장단에서 선지자의 보좌로 성별되었다. 그 후에 선지자는“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에 충실하고 근면하도 록 권고했으며, 마음이 청결한 자들은 하늘의 시현을 보게 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그리고 잠시 조용히 기도를 드리고 난 후 그 약속이 입증되었다.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으로 이해의 눈이 열려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많은 형제들이 구주와, 그 리고 무수한 무리의 천사들과 다른 많은 것들에 대한 하늘의 시현을 보았다.” 선지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그곳에서 계시된 것들과 더욱 증진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인해, 선지자 학교에 참석한 사람들과 성도들의 얼굴은 큰 기쁨 과 만족으로 계속 빛났다.” (조셉 스미스의 생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