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었고, 육신이 있는 영감 받은 사람에게서 의식을 집 행 받는 기회를 누리지 못한 모든 사람들은 최후의 심판을 받기 전에 반드시 그 의식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구원하시는 것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만큼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에 영이 너무 늙은 때란 없습니다. 모든 영은 이 세상뿐 아니라 다음 세상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범하지 않은 한, 용서하는 자비 의 영역 안에 있습니다. 죽은 자의 영을 풀어놓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 은 땅에서 매고 풀 수 있는 신권의 권능과 권세에 의해서입니다. 이 교리는 인 류를 위한 구원의 계획의 영역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얼마나 크신가를 나타내므로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진리는 전적으로 이해를 넓혀 주고, 어려움과 고난과 비탄 중 에 있는 영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혜로우며 학식 있 고 덕을 갖춘 사랑스러운 두 형제가 있었는데, 둘 다 올바르지 못한 전통이나 인 간의 불완전한 정신과 자신이 해야 할 옳은 일을 분별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매 우 선한 양심으로 올바르게 살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다가 형제 중 한 명은 화해의 복음을 듣지도 못하고 죽어 땅에 묻히게 되고, 다른 한 명은 구원의 복음을 듣고 받아들여 영생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영광을 누리는 자가 되고 다른 한 사람은 소망 없는 멸망에 빠지게 되겠습니까? 그가 멸망을 피할 방도는 없습니까? 다른 종파에서는‘없다’라고 대 답합니다. “이 교리는 죽은 자의 구원을 위한 의식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자 비를 분명하게 밝혀 줍니다. 죽은 자들은 대리 침례를 받고 그들의 이름은 하늘 에 기록되며, 그들은 육체로 있는 동안 행한 행위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이 교 리는 경전에 자주 반복되고 있는 핵심 메시지입니다. 죽은 친척들을 위한 그 일 을 게을리하는 성도들은 자신들의 구원을 위태롭게 합니다.” 1840년 12월에 조셉 스미스는 영국에서 선교 사업을 하고 있던 십이사도 정원회와 그 밖의 신권 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저는‘죽은 자 를 위한 침례’의 교리를 여러분이 이미 듣고, 그 문제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주제에 대해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 편지 로 다 말해 줄 수는 없으나, 그것은 분명 고대 교회에서 실시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도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교리를 입증하기 위 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 들을 위하여 침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침례 를 받느냐.’(고린도전서 15:29) “저는 시무어 브룬슨 형제의 장례식에서 말씀할 때 처음으로 이 교리를 대중 에게 밝혔습니다. 그 이후로 교회에서도 이 주제에 대해 일반적인 가르침을 전 했습니다. 성도들은 죽은 친척들을 위해 침례를 받을 특권을 가졌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은 틀림없이 죽은 자의 침례에 대한 일관성과 타당성을 알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이 일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 범위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타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 다.”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