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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주님의 집·성전

죽은 자들을 찾아내는 책임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8.

“저는 죽은 자에 대해 여러분이 이해의 눈을 뜨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가 지상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무한하신 지혜로 우리의 육신

에 대해 우리에게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신 모든 것들을 추상적으로, 그
리고 이 필멸의 육신과는 상관없이 마치 우리가 전혀 육신을 갖지 않은 것처럼
우리의 영에게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을 구원하게 될 계시는 우리의
육신도 구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이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기에 우리에게 그러한 것들을 알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와 관련하여
우리는 책임을, 무거운 책임을 부여받았습니다. 육신으로 복음에 순종하지 않았
던 모든 영은 반드시 영으로 복음에 순종하거나 정죄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
다. 이 얼마나 중요한 개념입니까! 이 얼마나 두려운 개념입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까? 인자의 명령에 복종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선
조들과 친구들을 위해 준비하고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
까? 
“죽은 자의 구원에 대해 어떤 약속이 주어졌습니까? 비록 육신은 땅 속에서
썩어 부패한다 하더라도 영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떠한 인품을 지
닌 사람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명으로 우리를 가르치실 때 영원의
관점에서 그렇게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원한 존재로 보시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가 보듯이 사물을 보시지는 않
으십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최대의 책임은 죽은 자를 찾아내
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
심이라
.’(히브리서 11:40 참조) 이는 인봉 권능이 우리의 손에 있어, 때가 찬
경륜의 시대, 즉 인간의 구원을 위해 창세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약속
을 이루는 경륜의 시대에 우리의 자녀와 죽은 자를 인봉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
문입니다.
“ 우리보다 먼저 간 사람이나 후에 올 사람도 우리와 함께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의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
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
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
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라기
4:5~6)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으며, 그것은 이후
교리와 성약 128편 15~18, 22, 24절에 기록되었다.“그리고 이제, 나의 지
극히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여, 나는 너희에게 단언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우
리의 구원에 관련된 것으로서 결코 가벼이 지나쳐 버릴 수 없는 죽은 자와 산
자에 관한 원리들이니라. 이는 그들의 구원이 우리의 구원에 필요하고도 불가결
한 것임이니, 바울이 조상들에 대하여 말하기를-우리가 아니면 그들이 온전함
을 이룰 수 없다-함과 같이 우리의 죽은 자가 아니면, 우리도 온전함을 이룰 수
없느니라.
“그리고 이제, 죽은 자를 위한 침례와 관련하여 나는 바울의 또 다른 말씀을
인용하려 하노니, 고린도전서 15장 29절이니라.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
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침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침례를 받느냐?

“그리고 또, 이 인용구와 관련하여 나는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의 말씀을 인용
하려 하노니, 그는 신권의 회복, 마지막 날에 나타나게 될 영광들, 그리고 영원
한 복음에 속하는 모든 주제 중 이 가장 영광스러운 것에 특별히 주목하였으니,
곧 죽은 자를 위한 침례라. 말라기의 마지막 장 5절과 6절에, 보라 여호와의 크
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
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였느니라.
“나는 이것에 대하여 좀 더 명백한 번역을 할 수 있었겠으나, 그대로도 나의
목적에 적합할 만큼 충분히 명백하도다. 이 경우에 있어서, 어떤 주제에 관하여
아버지와 자녀 간에 일종의 굳게 매는 연결이 없으면 땅은 저주로 치심을 당하
리라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 충분하니라-보라
그 주제란 무엇인가? 그것은 죽
은 자를 위한 침례니라.
 이는 그들이 아니면 우리가 온전함을 이룰 수 없고, 우
리가 아니면 그들도 온전함을 이룰 수 없음이니라.

“ 너희 마음으로 기뻐하고 크게 즐거워하라. 땅은 소리를 발하여 노래할
지어다. 죽은 자들은 세상이 있기 전에 우리로 하여금 그들을 그 옥에서 구속할
수 있도록 제정하신 임마누엘 왕에게 영원한 찬양의 노래를 부를지어다. 이는 옥
에 갇힌 자들이 놓여 날 것임이니라 
“ 그러므로 한 교회와 한 백성으로서, 또 후기 성도로서 의롭게 헌물을 주
께 바치자. 그리고 주의 거룩한 성전이 완성되는 때, 그곳에서, 우리의 죽은 자
의 기록이 실려 있는, 받으시기에 온전히 합당한 책을 바치자.”

(조셉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