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그의 형 하이럼이 죽은 후, 미국에서 선교 사업을 하
던 중이었던 십이사도 정원회의 회원들은 급히 나부로 돌아왔다. 십이사도 정원
회의 회원들은 1844년 8월 8일에 성도들의 모임을 소집했으며, 그 모임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회장인 브리검 영이 말씀을 했다. 그가 말씀하는 동안, 많은
성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영 회장은 기적적으로 조셉
스미스의 모습과 음성으로 말씀을 했다. 조지 큐 캐논은 이렇게 회고했다. “조
셉 스미스가 다시 살아나서 그들에게 말씀을 했다 해도, 그 영향은 그 모임에 참
석한 사람들에게 나타났던 것만큼 놀랍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날 참석한 회중
들 앞에서 일어난 놀랍고도 기적적인 사건보다 더 놀라운 일을 우리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분께서 성도들을 이끌도록 택하신 분이 누군가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그분의 백성들에게 증거해 주셨습니다.”
이 모임을 마칠 때, 성도들은 자신들을 감리하도록 십이사도들을 지지했다.
약 3년 후인 1847년 12월에 제일회장단이 다시 조직되었으며, 브리검 영이 교
회 회장으로 지지되었다.
브리검 영 시대 이후로, 교회를 감리한 각 선지자들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놀라운 사명에 대해 간증했다. 조셉 스미스는 천국 회의에서 후기의 위대한 선
지자와 선견자로 택함을 받았다. 그의 사명은 참으로 중요하여, 애굽으로 팔려
간 구약의 선지자 요셉을 비롯하여 고대의 여러 선지자들이 예언한 바 있다. 애
굽의 요셉 또한 선견자였으며, 그는 조셉 스미스에 대해 길게 예언했다.
“한 선견자를 주 나의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리니, 그가 내 허리의 열매들에게
뛰어난 선견자가 되리라 … 또 그의 이름은 나를 따라 일컬어질 것이요, 그의 부
친의 이름을 따를 것이며, 또 그는 나와 같으리니, 이는 주께서 그의 손으로 주
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드러내실 일이 나의 백성을 구원에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하였느니라.”(니파이후서 3:6, 15; 또한 니파이후서 3:6~22 참조)
1834년 12월, 조셉 스미스 일세는 선지자 조셉에게 축복을 주면서 그가 고
대의 요셉에 의해 예언된 선견자가 될 것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나는 그대의 조
상인 아브라함, 야곱, 이삭의 축복을 그대에게 주노라. 그리고 야곱의 아들인 그
대의 조상 요셉의 축복을 그대에게 주노라. 보라, 그는 마지막 날에 있을 그의
후손들을 보았느니라 .그는 주님의 말씀을 가져올 자가 누구에게서 나오게
될지를 열심으로 알고자 했으며, 그로 인해 그들이 깨우침을 받고, 참된 무리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바랐음이라. 그의 눈이 나의 아들인 그대를 보았으며, 그의
마음은 기뻐하고 그의 영혼은 만족하여 이렇게 말했느니라. ‘이방인과 더불어 흩
어져 있던 나의 씨 가운데서 뛰어난 선견자가 일어날 것이며 …, 그의 마음은 큰
지혜를 묵상하고, 그의 예지는 하나님의 심오한 일들을 둘러싸고 이해하며, 그
의 입은 공의의 율법을 말하리라.’… 그대는 이 성역의 열쇠를 지닐지니, 현세
와 영원한 세상에서 이 교회의 회장의 열쇠를 지니게 되리라.”
후기의 뛰어난 선견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교리와 구원의 의식이 계시되었으
며,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가 다시 한 번 이 세상에 세워졌습니다. 고대와
현대의 선지자들의 간증은 조셉 스미스가“온 인류의 영원무궁한”축복을 위해
충만한 복음을 회복하는 데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조셉 스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