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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합·재림

의로운 자들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표적을 마음에 두고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1.

이미 발생한 많은 화산 폭발, 지진, 그리고 해일 등이 바로 주님께서 자
신의 재림에 대한 징조가 될 것이라고 하신 표적입니다. 주님께서는 밤에 도
적같이 오시겠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싹트는 나무들이 여름
이 오는 것을 알리는 것처럼 그분의 재림에 대해 분명하게 보여 주는 확실한
표적들을 주셨습니다. 현명하고 분별있는 사람들은 그 경고를 마음에 새겨
두고, 불시에 당하지 않도록 스스로 준비할 것입니다. 모든 열국에 대한 증인
으로서, 가난한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진다는 것이 적지 않은 시대의 표적
입니다. (대관장단 메시지, 4:132)
후기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심판하러 오시는 표적으로 재앙이 열방에 임
하게 되리라는 경전의 기록을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불과 지진
과 풍랑과 화산과 폭풍우를 다스리신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
님을 자연의 통치자요 주인이시며, 자연의 율법의 주인으로서 인식하고 있으
며, 매사에 있어서 그분의 손길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그분이 인간에게 그분
의 능력과 목적을 알게 함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께
서 세상을 의로써 통치하시려고 다시 오시는 재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분의 심판이 내려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청결한 자, 곧 시온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들을 행할
때, 재앙이 면하게 될 것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혹심한 환난과 전염병
과 재앙과 검과 보복과 맹렬한 불길이 시온에”(교리와 성약 97:26) 보내질
것이란 사실을 굳게 믿습니다. 시온의 백성이 진리의 빛과 구원의 하나님의
길 안에서 행하도록 이 모든 것을 가르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가혹한 천재 지변을 주께서 그의 자녀들의 유익을 위하
여 내려 주셔서 다른 사람에 대한 헌신을 일깨워 주고, 그들의 보다 나은 성
품을 계발시켜 주님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게 하신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그러한 것이 주님의 최후의 심판을 알려 주는 표적이며, 사람
들에게 의로운 생활을 하게 하여 구세주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사람이 무릎
을 꿇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할 것입니다. 구세주의 재림의 때를 준
비하도록 가르치는 몽학 선생임을 믿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우리와 이 나라의 백성들이 마음에 새길 때, 그들이 참고
견디었던 크고 두려운 고통, 생명의 상실, 고난, 슬픔 등은 헛되지 않을 것입
니다. (복음 교리, 5판. [1939년], 51쪽)
저는 후기성도들이 자신의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지 않고, 하나
님과 그들의 형제들과 맺은 성약을 지키지 않으며, 그들이 지닌 신권을 영화
롭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기 위해 충실하게 노력하지 않는다
면,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대 아래로 떨어지는 첫번째 사람이 될 것
이라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은 주님의 집에서부터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침례로써 주님과 성약을 맺었으나 그 성약을 범한 자들, 성도라
고 자처하면서도 성도가 아니고 오히려 죄인인 사람들, 그리고 성약을 깨뜨
린 사람들, 그리고 바빌론의 죄악에 참여한 자들은 분명“자신의 재앙을 받
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로운 사람들은 피하게 될 것이라고 쓰여있기 때
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8:4, 교리와 성약 63:34 참조) 이것이 바로 이 문
제와 관련한 제 간증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 인간의 말씀에 의
지하는 게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의지합니다. 왜냐하면 천사들뿐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우리 시대의 세상에 직접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이 진실함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심판을 위해서 준비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주님의 영광과 재림
을 위해 준비하는 백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악한 사람들 위에 퍼부어지
는 재앙을 피하게 되고, 충실한 종으로 인정받게 되기를 기도하며, 합당한 자
로 헤아림을 받아 영광스러운 왕국에 계시는 주님의 면전에 설 수 있게 되기
를 기도드립니다. (대회 보고, 1880년 4월, 96쪽)
우리는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우리는 격동
의 시대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공포를 느끼지 않습니다. 저에
게는 공포가 임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것이 자신에게 머물지 않도록 생활할
것을 제의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자신을 인도하기 위하여 계시된
율법에 순종함으로써 세상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생활을 하도록 제의합니
다. 어떠한 일이 닥칠지라도,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하나님과 긴밀
한 관계를 유지하며, 형제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기에 합당하고, 세상 앞에 흠
없이 서고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하
더라도 무슨 관계가 있겠습니까? 제가 이와 같은 이해의 마음과 태도를 지니
고 있고 그렇게 실천한다면 항상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전혀 문
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닥치지 않을 문제에 대해 두려움을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주님의 손이 모든 만물 위에 있으므로, 저는 그 곳에서 주님의 손을 인정
합니다. 사람들이 전쟁을 하고 있다거나 국가가 국가를 파괴하려고 한다거나
사람들이 자기 동료 인간들의 자유를 말살시키려 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손길
이 미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길은 미흡하지 않습니다. 주님께
서 뒤따를 결과를 통제하실 것입니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거나 예측
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궁극적인 선을 위하여 그 결과를 좌우할 것입니다. (복
음 교리, 82쪽)

(조셉 에프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