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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합·재림

재림을 준비하십시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8.

우리는 인류에게 주어진 복음의 가장 위대한 경륜의 시대, 그 필멸의 무대 위에 올라 있으며, 우리는 그
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저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남긴 이 글귀를 사랑합니다.지난 시대의 선지자들과 제사들과 열왕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대해 환희에 찬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거룩하고 환희에 찬 기대를 걸고 우리 시대를 노래하고 기록하고 예언하였습니다.” 윌포드 우드럽 회장님도 비슷하게 확언하셨음을 주목하십시오. “하나님과 모든 거룩한 선지자들의 눈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여러 차례 언급된 위대한 경륜의 시대입니다.”이전의 여러 경륜의 시대와 당대 지도자들, 가족들, 사람들에 관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저는 그 사람들과 그들이 직면했던 파괴적인 환경을 자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들은 지독히 어려운 시대를 살았고, 대부분 자신이 속한 경륜의 시대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실로 복음 회복이 이 후기에 이뤄져야 했던 중요한 이유는 복음이 그 이전 시대에는 존속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음 회복은 이 마지막 승리의 시대에 추진되어야 했습니다.
실패하지 않을 경륜의 시대
요컨대, 유구한 시간 동안 있었던 모든 경륜의 시대는 결국
이런저런 유형의 배도와 파괴를 겪는 운명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과거 시대의 위대한 남성과
여성들은 자신들이 성공할 것을 알았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이 성공하리라는 것을 알았기에 그렇게 계속 나아가고,
증거하며,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자신의 시대가
아닌 여러분의 시대를 바라보며, 복음이 세상에 가득차고
승리하는 것을 보겠다는 결의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전
세계에서 모인 참으로 아름다운 수십만 청년 회중을 생각하며
용기와 희망을 얻었으리라 믿습니다.
모로나이는 이 마지막 날에 그의 기록을 받게 될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 이러한 것이 너희 중에 나아올 그 날에 반드시
속히 이를 일에 관하여 크고 기이한 일들을 주께서 내게
보이셨느니라.
보라, 마치 너희가 지금 있는 것같이 내가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아직은 너희가 있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내게 보이신지라, 내가 너희의 행함을
아노라.”(몰몬서 8:34~35)
모든 선지자와 초기 사도들은 어떻게든 우리 시대에 관한
시현을 보았을 것이며, 그렇기에 자신의 시대가 미미한 성공에
그쳤을지라도 용기를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전 시대에
살았던 형제들은 우리에 관해 놀라울 정도로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모세, 니파이, 야렛의 동생과 같은 선지자들은
시현으로 후기와 관련하여 굉장히 세밀한 부분까지도보았습니다. 그들이 보았던 일부 시현에는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실패하지 않을 경륜의 시대가 마침내 도래할 것을 알았기에 이전의 모든 세대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자신의 시대가 아니라 우리 시대로부터 “거룩하고 환희에 찬 기대”를 느꼈기에 그들은 승리를 노래하고 예언했습니다. 총괄해 보자면, 우리 시대는 선지자들이 태초부터 고대해 온 그 날이며, 앞선 시대의 그 형제들이 저곳에서 여전히 우리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바로 그 날입니다! 그들이 온전한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할 가능성은 매우 실질적인 의미에서 우리의 충실함과 우리의 승리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마지막 날의 전장에 나서는 것은 앨마와 아빈아다이의 호소와 베드로와 바울의 희생을 대변하는 것이라는 발상을 정말 좋아합니다. 역사라는 드라마에서 그러한 배역을 맡은 것이 설레지 않는다면, 그 무엇이 설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기 위해 그분의 교회를 준비하십시오
경륜의 시대에 대한 이러한 관점에 자동으로 따라오는 또 다른 요소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 경륜의 시대는 모든 시대 가운데서도 마지막이자 가장 위대한 경륜의 시대이며, 우리 시대에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끝이 나고 완수될 것이기에, 이 시대 교회 회원의 어깨 위에는 이전 시대의 교회 회원 어깨 위에 놓였던 것과는 다르게 특별하고 구체적인 책임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 이사야, 에스겔 시대의 교회, 심지어 야고보와 요한의 신약 시대 교회와는 다르게, 우리는 만군의 주이시며 만왕의 왕으로서 복천년을 여시고자 몸소 승리의 영광 중에 오실 하나님의 어린 양을 맞기 위해 하나님의 어린 양의 교회를 준비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경륜의 시대도 그런 의무를 맡은 적이 없습니다.
경전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는 모든 역사 가운데서도 신랑이 올 것을 대비하여 신부를 준비시키며 결혼 잔치에 초대받기에 합당하게 되도록 지명된 사람들입니다.(마태복음 25:1~12, 22:2~14, 교리와 성약 88:92,96 참조) 종합해서 말하자면, 우리 시대이든 혹은 우리 자녀들과 손자들의 시대이든, 아니면 언제가 되었든 간에 우리는 교회로서, 교회 회원으로서 우리에게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기에 합당해야 하며, 그분께 환영을 받기에 합당해야 하고, 그분께서 우리를 받아들이고 안아 주시기에 합당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 신성한 시간에 우리가 그분께 보여야 할 삶은 그분에게 합당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분께 받아들여질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예언되었던 날에 대한, 권세를 이양하는 그 순간, 우리가 그분께 그분의 교회인 이 교회를 드릴 날에 대한 경외심으로, 제 삶을 예비해야 하는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교회 회원들의 삶을 예비하도록 도와야 하는) 의무감으로 제 마음은 충만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우리가 그분께 받아들여지려면, 그분의 교회 회원들은 주님의 교회 회원에게 요구되는 대로 보여야 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일을 하고 있어야 하며, 그분의 가르침대로 살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참된 그분의 제자로 신속하고 쉽게 인식하실 수 있어야만 합니다 제일회장단 제1보좌이셨던 제이 르우벤 클라크(1871~1961)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감지하기 어려운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자임을 밝힐 그 위대한 마지막 시간이 왔을 때,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목자는 자신의 양을 아십니다. 우리는 그 위대한 날에 말은 물론 행동으로도 그분을 따르는 자로 알려져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 지금은 후기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할 수 있는 한 가장 훌륭한 후기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란 말에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이러한 모든 것이 언제 끝날까요? 언제 그리스도께서 승리의 영광을 입고 공개적으로 나타나시며, 복천년은 언제 시작될까요? 저도 모릅니다. 제가 아는 것은 그 사건의 첫 순간이 193년 전에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첫번째시현과 그 뒤를 이은 것들의 결과로,우리가 전례가 없는 축복, 즉 충실하고
깨끗하게 살아 마침내 승리의 영광 중에 오실 신랑이 몸소, 정당하게 우리에게
혼인 잔치를 선포하실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시기에 살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압니다.사랑하는 젊은 형제 자매 여러분,
제 사랑과 함께,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간증을 남깁니다. 그분은 여러분 을 사랑하십니다. 그분께서 하시는 모든
것은 우리의 유익과 보호를 위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악과 슬픔이 있지만,
그분 안에는 어떠한 악이나 해도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아버지, 완전한
아버지이시며, 우리를 폭풍우로부터 저는 마지막 날의 전장에 나서는
것은 앨마와 아빈아다이의 호소와 베드로와 바울의 희생을 대변하는
것이라는 발상을 정말 좋아합니다.역사라는 드라마에서 그러한
배역을 맡은 것이 설레지 않는다면,그 무엇이 설레겠습니까!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품었으면 하는 유일한 염려는 실로 매우 개인적인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충만하게, 더 충실하게 살아 이 위대한 경륜의 시대에 마련된
모든 축복이 우리 개개인과 우리가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의 삶에 쏟아지게
할 수 있겠는가?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무슨 생각을 하든지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 “아버지께서 …… 가지고 계시며
너희를 위하여 예비하신 축복이 얼마나 큰지 아직은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니라]”(교리와 성약 6:34, 36;78:17)
여러분에게 제 축복과 사랑, 그리고 이러한 것들의 진실함, 다시 말해 우리
경륜의 시대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며,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며 그분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신랑이 왔을 때 혼인 잔치에 초대되기에 합당할 것임을 사도로서 간증합니다. ◼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