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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순결·모범·순종

온전하신 사랑의 모범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0.

인간 세상을 향한 우리의 느낌은 전반적으로 예수께서 나타내 보이신 것과 같
아야 합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의 복지 향상을 추구하셨습니다. 우리의 좌우명
또한 그분의 것과 같아야 합니다.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
화로다”[누가복음 2:14 참조] 그들이 어떤 사람이고 신분이 어떻든 우리는 아
담의 모든 자손들의 행복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일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을 범할 경우, 구세주께서는 어리석고 보복적인 사람처럼 누군가
를 쓰러뜨리는 행동은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친절하고, 오래 참고, 용
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하신 분으로서 모든 사람을 친절과 정중함으로 대
하십니다. 이것들이 우리가 몰두해야 하고 자신을 다스려야 하는 마음씨가 되기
를 바랍니다. 이것은 은사이며,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실천하고 자신의 생
활과 행동을 다스려야 할 원리요, 정신입니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과,
그리고 모욕을 참아내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이 가르친 원리들을 따르고자 한다
면, 우리도 그분의 마음 속에 있는 고귀하고 너그러운 마음씨를 간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독생자로서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마련하신 예임된 계획과 목적에 따라 지상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의로운
자로서 불의한 자를 위하고,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범법의 조건을 충족시키며,
인간들을 타락으로부터 구하며, 범법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겪게 된 죽음으로부
터 그들을 구하고자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러 오셨으며, 그분 스스로 세상의
죄를 대신해서 속죄의 희생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인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그분
이 훼방을 받고, 거부 당하고, 쫓겨나며, 사람들이 그에게 침을 뱉고, 욕을 할
때,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저
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
옛 시대의 율법에“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갚아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그분은“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태복음 5:38~39, 44~45 참조]고 가르쳤습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에게 합당한 원리들입니다. 이것들을 인류가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들이
수고하고 있는 낮고 비천한 위치에서 그들을 더 높고 고상한 위치로 들어올리
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교통하며 영원한 세상에서 하나님들과 교류할
준비를 하게 해 주는 원리입니다.

(존 테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