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속죄를 통해 성취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첫째, 그것은 부활입니다. 아담의 시대에 율법을 어긴 대가는 죽음이었으며,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임했습니다. 주님께서는“네가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 는 반드시 죽으리라”[창세기 2:17: 모세서 3;17 참조]고 말씀하셨습니다. 예 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속죄는 죽음으로부터의 부활, 즉 생명의 회복을 가져오 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해서 예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 11:25]라고 말씀하셨으며, 예수께서 몸소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 다음 문제는 이 원리가 미치는 범위와, 누구에게 적용되느냐 하는 것입니 다. 이 원리는 온 인류에게 영향이 미치며 열국의 모든 백성에게 적용됩니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 때가 되면 필히 이 지상에서 소유하고 있던 똑같은 육신 을 입고 무덤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에스겔이 설명한 바와 같이 뼈와 뼈가 연결되고 골격 위에 살과 근육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주님께서 명하 신 바에 따라 육체에 생기가 들어올 것이며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러한 모습에 놀랄 것입니다.[에스겔 37:1~14 참조] 당시에 요셉 스미스가 나부에서 무덤을 만들면서, 언젠가 때가 되면 무덤이 갈라지고 그가 부활하여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껴안을 것이며 친구들과 악수 를 나눌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것을 나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가 죽게 되 면, 아주 가까운 친구들 곁에 묻혀, 첫째 부활의 아침에 그들과 함께 부활할 때, 서로 껴안으며“아버지, 어머니!”하고 말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는 서면으로 부탁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를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다시 그들과 함께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계시된 진리의 원리에 따 라 생활한 사람들이, 특히 생의 마지막까지 오랫동안 참고 끝까지 견딘 사람들 이, 우리가 머지 않아 무덤에서 일어나, 살아있는 불멸의 존재로 나아와 변함없 는 우정을 지닌 신뢰할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고, 다시는 죽음을 겪지 않으며,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행하도록 주신 일을 완수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는 얼마나 고무적인 일일까요! (존 테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