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인간이 다가갈 수 있는 범위 내에 놓여 있는 위대한 축복과, 특권과, 권세와 승영을 알고 난 후에, 그것들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내는 것은 우리가 수행해야 할 의무입니다. 속죄로 말미암아 인간들이 승영을 얻을 수 있는 데 필요한 조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주를 주관하시는 위대한 통치자이신 하 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인류의 운명은 그에게 달려 있으며, 우리는 그를 힘입 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합니다. 그리고 창세 이전에, 죽임을 당한 어린 양으로 서, 창세 전부터 아버지에 의해 예비되고, 십자가에서 자신을 바치심으로써 절 정을 이룬 위대한 중보와 대속의 희생물로서의,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베냐민 왕도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며 그가 하늘과 땅과 만물을 지으셨 음을 믿으라. 그가 천지간의 모든 지혜와 모든 권세를 가지셨음을 믿으며, 인간 은 모든 것을 알지 못하나 하나님은 만사를 아시는 분이심을 믿으라.”[모사이야 서 4:9]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구원의 복음의 두 번째 원리는 회개입니다. 회개는 죄에 대해, 그리고 죄를 버리는 것에 대해 진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고자 하는 근심으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사야가 기록한 다음 말씀과도 같습니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 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이사야 55:7] 몰몬경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인 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희 죄를 회개하여 죄를 버리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함을 믿으라.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너희 죄를 사하여 주시기를 구하라. 진실로 너희가 이 모두를 믿을진대 이를 행하라.”[모사이야서 4:10] 셋째, 그 다음 조건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저지른 죄 사함을 위한 침례입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저지른 죄는 하나님의 자비로 마련된 이 방법을 통해, 즉 속 죄로 말미암아 없어집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 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로마서 6:4~5] 다음은 이러한 축복을 받기 위해 성신권을 받고, 합당하게 권능을 지니고, 성 임을 받고, 권세를 받은 사람들의 안수에 의해 성신을 받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오순절에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받으 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사도행전 2;38~39] 이것은 곧 우리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 불변한 복음의 근본적이며 첫째가는 원리입니다. 이 원리는 모든 사람, 모든 민족, 모든 세대 를 불문하고 한결 같았으며 나라, 시대, 장소, 또는 시기와 관계없이 하늘의 권 능에 의해 가르쳐졌습니다. 그래서 경전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복 음은 하나님의 임재하신 곳에서 보내심을 받은 거룩한 천사가 선포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몸소 하시기도 하고 성신의 은사로서 선포하기도 하여 태초부터 전파 되기 시작하였느니라. 이같이 모든 일은 거룩한 의식으로써 아담에게 수여 되었 고 복음은 전파되었으며, 하나님의 명령은 끝날까지 세상에 있어야 하리라 공포 되었더라.”[모세서 5:58~59 참조] (존 테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