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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매일의 회개는 왜 필요한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7.

선한 것이 활짝 피어나기 위해서는 한결같은 실천으로 계발되고 또 실천되어
야 하며, 정말로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성품에서 악이 자라나지 않도록
매일 죄를 회개하여 그 가지를 잘라 내는 일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속죄 희생의 구속을 통해 하나님의 용서를 받기에 합당하게 되고 다
음 세상에서 영생의 특권을 받으려면, 이 회개의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취해야
할 단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죄에 빠질 것이며 또한 모
든 사람들이 회개할 필요가 있을 것임을 미리 아셨던, 가장 지혜로우신 아버지
께서는 그분의 복음의 가르침에서 그분의 교회를 통하여 회개에 이르는 아주 선
명한 길을 밝혀주는 구원의 계획
을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첫째로,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사람이 자기 죄
를 회개하는지 아니 하는지는 이로써 알 수 있나니, 보라, 회개하는 자는 자기
죄를 고백하며 그 죄를 버리리라.”(교리와 성약 58:43) 고백은 먼저 여러분의
행동으로 가장 커다란 해를 입은 사람에게 행해져야 합니다. 진실된 고백은 증
거가 명백히 다 밝혀진 후에 단지 죄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여러
분이“많은 사람에게 공공연히 죄를 지었다면”그것에 대한 인정이 공공연하게
그리고 여러분의 부끄러움과 겸손, 또 당연히 받아야 할 책망을 받겠다는 자발
성을 보일 수 있도록 여러분이 죄지은 사람들 앞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러
분의 행동이 은밀하고 여러분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해를 초래한 것이 아니라
면, 은밀한 중에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갚으시도록 여러분의 고백이 은밀
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에서의 여러분의 입장 또는 특권에 대한 여러분의
권리 또는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행동들은, 주님께서 모든 양떼를 돌보
는 목자로 임명하시고 이스라엘의 판사로서의 권한을 위임하신 감독에게 신속
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그는 그러한 고백을 은밀하게 듣고 각 경우에 따라 공정
하고 자비롭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고백 후에, 죄지은 사람은 그 나쁜 행동
에 상응하는 것 이상의 선한 행위로 그의 회개의 열매를 나타내 보여야 합니다.
그는 자신이 가져간 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또는 그가 입힌 손해를 바로잡기 위
해서 그의 힘이 미치는 대로 적절한 보상을 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서 그것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은 사람은, 그가 용서 받지 못할
죄를 범하지 않았다면, 선지자 이사야가“너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이사야 1:18)고 선언
한 것처럼 죄의 용서를 약속받을 자격을 갖게 됩니다.
이 점을 인정합시다. 우리 모두는 해서는 안되는 어떤 일들을 한 적이 있거나
우리가 했어야 할 일을 소홀히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또 실수를 한 적
이 있기에 우리 각자는 회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옛적부터 존재했던 악마는, 여
러분이 한 가지 실수를 했다면, 그러한 실수를 계속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여러
분을 믿게 하여 왔습니다. 다시 돌아올 기회가 없다고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은
바로 사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의 얼굴을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돌려
야 하며, 회개를 통하여 여러분이 행한 잘못에서 돌이켜서 결코 다시는 그곳으
로 가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길을 걸으며 다
시는 죄 짓지 말라. 그러나 [다시를 의미하여] 죄를 범하는 자에게는 이전에 지
은 죄까지도 겹치리라.”(교리와 성약 82:7)7
이제 여러분이 실수를 했다면, 여러분의 생활의 변화를 오늘 시작하십시오.
여러분이 잘못 행한 것에서 돌이키십시오. 하나님의 모든 계명 가운데 가장 중
요한 것은 오늘날 여러분이 지키기에 가장 어려움을 갖고 있는 계명입니다. 그
것이 부정직에 관한 것이라면, 그것이 불순결에 관한 것이라면, 그것이 만일 진
실을 말하지 않고 속이는 것이라면, 오늘부터 그 약점을 정복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십시오. 그 문제를 극복하고 나서 여러분이 지키기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
는 다음 것을 시작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여러분 자신을
성결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해롤드 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