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말씀·경전

우리는 종교적 세력과 국정을 혼동함을 정당한 것으로 믿지 아니한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7.

히버 제이 그랜트 회장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던 해인 1918년에
교회회장으로 성별되었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던 해인 1945년 세
상을 떠날 때까지 교회 회장으로 봉사했다. 그는 전세계의 가족과 사회를 황폐
케 한 대공황의 기간 동안 교회를 인도했다. 그가 경제적인 공황, 전쟁 및
전쟁 복구를 통해 성도들을 격려하고 돕는 동안 전세계의 정부는 변화되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삶에서의 정부의 역할에 영향을 주었으며, 그
것은 또한 정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어려운 기간 동안 그랜트 회장은 성도들에게 지역 및 중앙 정부에
영향을 주는 문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그는 권고를 하는 것
이상의 일을 했으며 스스로 이러한 책임을 다했다. 예를 들면, 회장으로
서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미국에서 알코올 음료의 제조, 판매 및
유통을 금하는 운동을 지지했다.
그랜트 회장은 자신이 속한 국가의 법률을 지키는 일에 충성했으며 미
국 헌법이 하나님에 의해 제정되었다는 것을 가르쳤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유년 시절부터 저는 우리 나라의 헌법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문서라는 것
과, 하나님께서 헌법을 제정하시고 이 나라의 독립을 옹호한 사람들을 인도
하셨다는 것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그랜트 회장이 사도와 교회 회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대부분의 교회
회원은 주로 미합중국에 살고 있었다. 따라서 정부에 관해 그가 말한 많은
내용은 미국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가르침은 온 세상에 있는 모든 나
라에 적용될 수 있는 진리의 말씀들이다.

후기성도들은 정부 지도자들을 지지하고 국법을 준수해야 한다.
저는 모든 후기성도의 의무가 국법을 지지하고 그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
라는 것을 추호의 의심 없이 믿습니다.
다음은 일 세기 전에 교회의 많은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만장일치로 채
택된, 정부와 법률 일반에 관한 우리의 믿음에 대해 교리와 성약 134편에
수록되어 있는 교회의 선언문입니다.
“우리는 곧 정부는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제정된 것
으로 믿노니, 하나님께서는 사회의 복리와 안전을 위하여 법률을 제정하며
이를 집행함에 있어 정부에 대하여 취하는 인간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간
에게 지우신 줄로 믿는다.
“우리는 정부가 개개인의 양심의 자유로운 행사, 재산의 소유권, 그 관리
및 생명의 보호를 보장하는 등의 법률을 제정하며 이를 침범당하는 일 없이
유지되지 아니하면 어떠한 정부일지라도 평화롭게 존립할 수 없음을 믿는다.
“우리는 모든 정부가 정부의 법률을 집행하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관리 및
장관을 요함을 믿으며 공평과 정의로써 법률을 집행하는 인물은 공화국의
경우 백성의 투표로써 기타의 경우에서는 주권자의 의지로써 공직에 등용되
며 지지되어야 함을 믿는다.
“종교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제정된 것이요, 인간은 자신의 종교적 의
견이 타인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한 종교를 실천함에 있어 하나님
에게 대하여 제재를 받되 전적으로 하나님에게만 제재 받음을 믿는다. 그러
나 인간이 작성한 법률이 예배 규칙을 규정하여 이로써 인간의 양심을 속박
하며 일반 및 개인의 예배 방식을 지시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음을 믿으
며, 또 민정 장관은 마땅히 범죄를 저지시켜야 할 것이나 결코 사람의 양심
을 지배해서는 안 되며, 죄를 벌해야 할 것이나 결코 인간의 자유를 억압해
서는 안 됨을 믿는다.
“우리는 모든 인간은 자기의 고유하며 빼앗길 수 없는 권리를 정부의 법
률로 보호 받는 동안, 각자가 속하는 정부를 지지하며 옹호할 의무가 있으
며 그와 같은 보호를 받는 국민으로서 치안 방해 및 모반을 획책함은 온당
치 아니하며, 따라서 그 같은 자는 응분의 형벌을 받아야 한다. 또 모든 정
부는 공공의 복리를 보증하기 위하여 정부의 판정으로 가장 잘 계획된 법률
을 제정할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동시에 양심의 자유를 신성하게 유지시켜
야 함을 믿는다.
“우리는 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지위에서 존중되어야 한다. 즉 통치
자 및 장관은 죄 없는 자를 보호하며 죄 있는 자를 벌하기 위하여 그 지위
에 임명되는 것이다. 무릇 모든 인간은 법률을 중히 여기며 존경하여야 한
다. 이것이 없으면 평화와 조화는 무정부와 공포로 대치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작성한 법률은 사람과 사람간에 개인과 국민으로서의 이해를 조정하
는 특별한 목적 때문에 제정된 것이다. 하늘에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은 신
앙과 예배를 위한 영계의 사항에 관한 제반 규칙을 규정하는 것으로 인간은
이 두 가지에 대하여 창조주께 책임이 있음을 믿는다.
“우리는 통치자, 국가 및 정부는 모든 시민의 종교적 신앙을 자유로이 행
사함을 보호하기 위하여 법률을 제정하는 권리를 가짐과 동시에 그 의무가
있음을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정부는 국민으로부터 신앙, 자유의 특권을 박
탈하거나, 국가의 법률을 존중하며 이에 경의를 표하는 한 그리고 종교적 의
견으로서 모반이나 음모 그 어느 것이나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 한
정부의 의견으로서 자유를 억압할 정당한 권리가 있지 아니함을 믿는다.
“우리는 범죄의 수행은 그 죄과의 성격에 따라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함
을 믿는다. 즉 살인, 반역, 강도, 절도 및 일반 치안 방해 등 모든 점에서
각각 그 범죄의 성질과 사람들에게 미칠 해독의 경향을 감안하여 범죄가 행
하여진 지역의 정부의 법률로써 처벌되어야 하며, 또한 모든 사람은 공공의
평화 안녕을 위하여 좋은 법률에 위반하는 자를 처벌함에 기꺼이 나아가 힘
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종교적 세력과 국정을 혼동함을 정당한 것으로 믿지 아니한다.
이같이 되면 어떠한 종교 단체는 그 영적 특권이 억압당하여 그 단체에 속
한 회원은 시민으로서의 권리가 부정당하게 된다.”[
교성 134:1~9]
이것은 교회의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1835년에 발표되었으며, 그 후 한
번도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이 연차 대회에[1940년 10월] 모인 우리 성도들은 아직도 세계가 전쟁
에 휘말려 있다는 것을 압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말함] 수백만의 주님의
자녀들이 고통과 슬픔 속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전쟁의 결과로 오는 고
통과 비참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형제 자매들은 이 끔찍한 전쟁을 하고 있는 양쪽 진영에 모두 있
습니다. 각 진영에서 그들은 애국심을 갖고 조상과 가족과 그 나라를 위해
싸웁니다. 
각 진영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그들이 충성을 바쳐야 하는 정부를 돕는 일
이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도자들이 마음을 돌려 평화를
유지하고, 전쟁의 재앙이 그치도록 하나님께 밤낮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성하고 있는 정부 관리를 존중하고 정부를 받들고 지지하는 만
큼 우리는 합법적인 시민이 되며, 이에 비례해 정부도 우리를 존중하고 받
들 것입니다.
어떤 법률이 통과되어 법으로 제정되고 나면, 사람들이 그 법을 어기도
록 하기 위해 돈을 쓰는 어떤 사람도 충실한 시민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저는 제가 읽은 바 있는 [미국 제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
생각이 모든 후기성도의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법률을 존중하는 마음을 모든 미국의 어머니들이 어린 자녀에게 가르치
게 하고, 학교와 학원과 대학에서 가르치게 합시다. 또한 교회 강단에서 가
르쳐지고, 입법자들이 모인 곳에서 선포되고, 정의의 법정에서 강화되게 합
시다
.”[The Perpetuation of Our Political Institutions, The Speeches of
Abraham Lincoln(1908), 6쪽에서 인용]7


우리는 훌륭한 지도자를 뽑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훌륭한 법을 만드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

저는 우리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나라와 주와 시와 군을 관리하는 사람
들을 축복해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훌
륭한 사람을 관리로 선출하며, 정치적 이견을 버리고, 법을 어기는 사람들
과 결탁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관리직을 맡을 훌륭한 사람을 뽑을 수 있는
영감을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국법에 순종하고 국법을 지지하는 것은 우리
의 신앙개조 가운데 하나입니다.[신앙개조 제12조 참조]우리가 그렇게 하도
록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머리에 서 있으며 신권을 소유하고 있는 후기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회장단이 이 사람 혹은 저 사람이 어떤 직분에 선출되기를 바란다
는 소문이 자주 돌고 있으며 저도 같은 소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교회 회장단은 투표 문제에 관한 한, 모든 남자, 여자, 그리고 투표를
할 수 있는 연령에 있는 자녀들이 자신의 확신에 따라 투표하도록 맡깁니
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남자와 여자가 그들에게 부여된 책임을 깨닫고 종
교적으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올바른 것을 지지하도록 인도해 달라고 하늘
에 계신 아버지께 간구하도록 권고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교회와 시민 정부 간에 어떤 연관이 있
다고 하는 것을 적극 부인합니다. 또한 이 교회의 회원으로서 사람들에게 봉
사할 가장 훌륭한 사람을 선출하도록 제 힘과 영향력을 사용해야 한다면 살
아 있는 동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치는 제게 홍역을 상기시켜 줍니다. 사프란[식물] 차나 다른 것을 조금
마시면 홍역은 크게 고통스럽지 않으며 피부에 붉은 반점을 돋지 않게 합니
다. 그러나 일단 홍역이 퍼지게 되면 피부가 노랗게 되고 때로 눈을 사시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정치에 빠지지 마십시오. 저는 가장 훌륭한 사
람들이 공직을 맡게 된다고 믿습니다. 정직하고, 의롭고, 훌륭한 사람들이
선출되어 직책과 직분을 맡게 된다고 믿습니다.
모든 후기성도는 주님께서 정부 관리가 옳은 생각을 하고, 사적인 이익
이나 정치에 관련된 이해 집단과 정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올바른 원리에
따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정부는 도덕적인 원리 위에 세워져야 하며
그 원리에 의해 인도되어야 한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은 미국 국민들에게 전하는 고별
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치적인 번영을 가져오는 모든 관습과 경향 중에서도 종교와 도덕은 필
요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인간의 가장 숭고한 의무, 즉 가장 큰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인간의 행복을 무너뜨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아무리 자신이 애국
자라고 외쳐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이성과 경험을 가진 지성인에 의해 조직적이고 훌륭한 교육의 영향력 하
에 있다 할지라도 종교적인 원리 없이는 도덕이 국가를 지배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질 수 없습니다.
“또한 도덕이 종교 없이 지속될 수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George Washington:
Farewell Address, William Benton, The Annals of America,
21권(1968~1987), 3:612]13
우리는 … 하나님께서 전쟁을 슬프게 생각하시며 불의하게 전쟁을 일으키
는 자들에게 그분의 뜻에 따라 영원한 벌을 내리시리라는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여러 국가에서 서로 이기심을 버리고 의롭게 교류할 경우 [평화적
인] 방법으로 모든 국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과 그 국민들에게 문제들을 해결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세상
에 쏟아지지 않게 하라고 당부드립니다. 이는 주님께서 한없는 분노로 악한
자들을 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전쟁이나 전쟁을 선포하는 악인들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
우리는 모든 국가에 대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씀드립니
다. 이것이 주님의 방법입니다.
어떤 사람도 부정직하게 행하거나 국법을 어기면서 참된 성도가 될
수는 없습니다. 어떤 국가의 지도자라 할지라도 잘못을 저지르고 책임을 다
하지 않는다면 잘못을 저지른 다른 개인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사람들 앞
에서 벌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투쟁을 하더
라도 의로운 것을 지지하라”는 것이 모든 후기성도의 모토입니다.

(히버 제이 그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