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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예수 ·속죄

성스러운 삶과 죽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3.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기적도 행하시지 않았다 하더라도, 다시 말해 물 위를 걸으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악마를 내쫓으시고, 눈먼 사람에게 시력을 주시고, 다리 저는 사람을 걷게 하시는 등의, 초자연적이라고 여기는 어떤 일도 하지 않으셨다 하더라도, 그분의 신성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있는 행위나 처신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적을 용서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하라고 가르치시며“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셨던]”(사도행전 10:38) 그분의 생애보다 더욱 신성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분은 죽음의 고통을 겪으시며 십자가 위에 달리시는 동안 자신을 죽이는 살인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심으로써 하나님다운 크나큰 관대함의 모범을 보이지 않으셨습니까?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
무엇이 그보다 더 신성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 외에 어느 누가 그러한 시간에 그같은 기도를 드릴 수 있었을까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습니다.]”[요한복음 15:13] 그러나 자신의 친구들뿐 아니라 적들을 위해서도 자신의 목숨을 버릴 수 있었던 그분이 여기 계십니다. 어떤 필멸의 인간도 그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인간, 친구뿐 아니라 원수를 위해서도 하나님께서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그 행동 하나만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명 위에 신성이라는 도장을 찍기에 충분합니다.

알고 있는 사람들
십이사도는 그분의 특별한 증인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위치만으로도 그들은 그분께서 자신이 어떠한 분이라고 주장하셨는지를 의심의 여지없이 알아야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부활을 증거해야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무덤에서 나오시기까지는 이 지구에 부활이 없었습니다. 그분은“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 [고린도전서 15:20]가 되셨습니다.
사도들은 단순히 믿는 것이 아니라 알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나가 이렇게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죽은 자로부터 살아나셨다고 믿습니다. 그것이 저희의 견해이며 확신입니다.”그러한 말이 죄로 완악해진 세대에게 어떤 감동을 주겠습니까? 그들의 경우 믿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알아야 했고 또 알았습니다. 그들은 그분을 보았고 그분에게서 들었으며, 심지어는 그분이 참으로 부활이요 생명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도록 그분을 만져 보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그들이 지닌 사명에 따른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이러한 지식을 지니는 것은 그들의 권리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사도들이 그분에 관해 증거하는 것을 믿도록 요구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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