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어느 날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면서 자기 음식에는 브로콜리를 넣지 말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일은 곧 입소문을 통해 퍼졌습니다.
‘부시는 브로콜리를 싫어한다’는 소문으로 애꿎은 피해를 본 브로콜리 재배 농장주들은 함께 모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그들은 거친 항의 대신에 한 통의 편지와 대형 화물차에 가득 실은 브로콜리를 대통령에게 선사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님, 이것은 당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미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채소입니다. 단백질이 많고 철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몸에 상당히 이롭습니다. 지금까지의 생각을 바꾸셔서 이것을 즐겨 드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지의 내용과 선물 사건은 언론을 통해 보도돼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뒀습니다. 그들은 화를 복으로 바꾸었습니다. 성경은 “감당치 못할 시험은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주신다”(고린도전서 10장 13절)고 하셨습니다. 희망을 놓지만 않으면 또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우리는 모두 성경에 있는 아브라함과 이삭에 관한 훌륭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아들 이삭을 모리아 땅으로 데리고 가서 그를 번제물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일은 아브라함에게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불 땔 나무를 주워 모아 들고 번제를 위해 지정된 장소까지 가던 그의 심정은 정말 참담했습니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았을 때” 분명 그의 몸과 마음은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아브라함이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였을 때” 그에게 주어진 다음의 영광스러운 명령을 그는 기쁨 섞인 놀라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욥기를 읽어 보십시오.
욥은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습니다. 행동이 경건하고 부자였던 욥은 어떤 사람이라도 파멸시킬 만한 시험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산을 잃고, 친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고통으로 괴로워하며 가족을 잃어 좌절한 그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유혹을 거절하고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외칩니다.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욥기 19:25)
욥은 끝없는 인내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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