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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

용서하는 정신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0.

그는 자신이 악을 빛으로 돌이키는 도구의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악마의 정죄 아래 두고, 멸망의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은 생각하기조차 슬프고 두려운 일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친구들이며 우리는 한때 그들을 사랑했었습니다. 그들이 다시 돌이키도록 우리가 설득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구세주께서 이르신 대로 일곱번씩 일흔 번을 아직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어떠면 단 한 번도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그와 같은 사람들이 회개하여 마음을 돌이키는 구원의 날입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이 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지옥의 저주를 피하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산꼭대기가 있으면 계곡도 있는 법입니다. 우리는 모든 인간들을 공정한 입장에서 대해야 합니다. 우리 중에 합당치 못한 자가 있더라도 불필요하게 슬퍼하고 낙담해서는 안됩니다. 불행한 자들도 이 상호부조회의 도움을 받으며 살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상호부조회원들에게 특별히 제언하고 싶은 것은 말을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말조심을 하지 않으면 어떠한 조직체도 부지할 수 없습니다. 모든 조직체는 그 나름의 독특한 악, 약점 그리고 난점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의 모든 조직의 목적은 선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을 돌이켜서 선한 사람이 되게 하며, 마침내는 신권의 열쇠까지 그들에게 주려는 것입니다. 꾸짖고 견책하는 일이 있을 수는 있으나 모든 것을 조용히 하여야 하고, 다시는 그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할 때 여러분은 권세와 덕과 거룩함을 입고 서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조셉 스미스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