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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세상은 나의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고 생각할까?

by 높은산 언덕위 2024. 5. 3.

고결성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본이십니다. 고결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서로에게, 그리고 우리의 신성한 정체성에 충실해야 합니다. 고결성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크고 첫째 되는 계명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언제나 그분께 충실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에 옳고 그른 것이 있으며 절대적인 진리, 즉 하나님의 진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고결성이란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거나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표준이나 행동 수준을 낮추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5 “의의 일[을] 하”면 “보람[이] 있[습니다].”6 선교사 교재인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최신 개정판에는 특히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으로 고결성이 추가되었습니다.7

몇 년 전, 우흐트도르프 장로님은 제가 소속된 스테이크를 재조직하라는 임무를 받으셨습니다. 저를 접견하시면서 그분은 지금도 잊지 못하는 질문을 하나 하셨습니다. “형제님의 삶에서 일어난 일들 중에 대중 앞에 공개되면 본인이나 교회에 부끄러울 일이 있습니까?” 놀란 저는 재빨리 저의 지나온 삶 전체를 되짚어보았고, 제가 실수했을 수도 있는 순간들을 회상하려고 애쓰며 ‘다른 사람들이 내가 행한 모든 일을 알게 된다면 나나 교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자문해 보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우흐트도르프 장로님이 합당성에 대해서만 물으시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것이 고결성에 관한 질문이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공언한 것에 충실했는가? 세상은 나의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고 생각할까? 다른 사람들이 내 행동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님은 “고결성”이란 “우리의 믿음과 결심에 따라 생활하는 자발성과 능력”이라고8 가르치셨습니다.

(잭 엔 제라드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