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침례를 통해 상징적으로 그리스도로 옷 입습니다.

침수로써의 침례는 우리가 하나님과 성약 관계에 들어서는 상징적인 문입니다. 물에 잠겼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은 구주의 사망과 새로운 삶으로의 부활을 상징합니다.19 우리가 침례를 받을 때, 상징적인 의미에서 우리는 죽었다가 그리스도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며 기꺼이 그분의 이름을 받들 것임을 나타냅니다.20 우리는 스스로 그 성약의 상징을 구현합니다. 신약전서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21 우리는 침례를 통해 상징적으로 그리스도로 옷 입습니다.

성찬 의식 또한 구주를 가리킵니다. 빵과 물은 그리스도의 살과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를 상징합니다.22 구주를 대표하는 신권 소유자가 우리에게 빵과 물을 전할 때, 그분의 속죄의 은사가 매주 상징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우리가 그분의 살과 피의 상징물을 먹고 마시는 행위를 할 때, 그리스도는 상징적으로 우리의 일부가 되십니다.23 매주 새로운 성약을 맺을 때, 우리는 또다시 그리스도로 옷 입습니다.24

우리가 주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성약을 맺을 때 그분과의 관계는 더욱 깊어집니다.25 우리가 성전에서 행하는 모든 일은 우리를 위한 아버지의 계획을 나타내며, 그 중심에는 구주와 그분의 속죄 희생이 있습니다.26 우리가 마음을 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더 깊은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의식과 성약의 상징을 통해 말씀에 말씀을 더하여27 우리를 가르치실 것입니다.

(제이 아네트 데니스 자매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 제1보좌 20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