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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여러분의 진정한 정체성

by 높은산 언덕위 2024. 2. 22.

41년 전, 우리 교회의 두 선교사는 미국 뉴저지의 한 가정을 방문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부모와 열 명의 자녀가 모두 기적적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선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들은 삶에서 “하나님께서 승리하시게”2 했던 것입니다. 정확히는 “그들”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제가 바로 그 가족의 셋째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영원한 성약을 맺었을 때 저는 만 17살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내린 또 다른 결정은 바로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너무 큰 일 같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 같지 않았습니다. 저는 갓 교회에 들어온 회원이었고 돈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필라델피아 서부에서 가장 힘들기로 소문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무시무시한 시련들을 극복하긴 했지만, 사실 꼬박 2년 동안 집을 떠나는 것을 남몰래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저는 저와 온 인류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의 영의 아들딸로서 그분과 함께 살았음을 막 배운 때였습니다. 제가 그것을 아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이 모든 자녀들과 함께 영생을 누리기를 간절히 바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유로 지상에 사람이 있기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구주로 삼는 구원과 행복의 완벽한 계획을 모두에게 발표하셨습니다. 비극적이게도 사탄은 하나님의 계획에 반대했습니다.3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하늘에 전쟁이 있”었으며,4 사탄은 하나님의 영의 자녀 중 3분의 1을 교활하게 속여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사탄이 승리하게 했습니다.5 하지만 여러분은 속지 않았습니다. 사도 요한은 여러분이 “증언하는 말씀” 즉 여러분의 간증으로 “[사탄을] 이겼”음을 보았습니다.6

축복사의 축복 덕분에 저의 참된 정체성을 알게 된 저는 이스라엘을 집합시키라는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님의 권유를 받아들일 용기와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7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오래전 자신의 간증의 말씀으로 사탄을 이겼음을 아는 것은 여러분이 오늘 그리고 항상 “사랑하고, 나누고, 권유”8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즉 하나님 자녀들의 영혼을 위한 그 똑같은 전쟁이 격렬해지는 이때, 다른 이들에게 와서 보고, 와서 돕고, 와서 속하도록 권유하는 일 말입니다.

(아마드 에스 코빗 본부 청남 회장단 제1보좌 20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