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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이곳에서는 숨 쉬는 공기조차 다르게 느껴집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4. 1. 10.

거룩한 곳에 서십시오.6 최근에 저는 일본 도쿄 성전 일반 공개 행사에 참여한 일이 있습니다. 그때 교회가 언론과 VIP 손님들에게 보낸 공식 초대에 기대 이상으로 굉장한 호응이 있었습니다. 수백 명의 인파가 성전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손님들은 일본의 전통과 깊이 연관된 문양과 무늬를 비롯한 성전의 아름다움에 깊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조상들을 위한 의식이 집행되는 의식실에서 그 의식들에 대해 설명하자, 손님들이 보인 경건과 경의는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슴을 따뜻하게 한 것은 영의 울림이었습니다.

한 저명한 정부 관료와 함께 느꼈던 그 강렬한 울림은 제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해의 왕국실에서 묵상의 순간을 보낸 뒤 깊이 감동한 그는 제게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숨 쉬는 공기조차 다르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성신은 성스러운 장소에 거하는데, 저는 그가 성신이 함께하는 느낌을 묘사하려 했음을 알았습니다. 영을 느끼고자 한다면, 영이 쉽게 거할 수 있는 장소에 있으십시오.

우리의 성전과 가정은 헌납된 장소들 중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곳입니다. 우리는 성전과 가정에서 더 쉽게 영을 초대하고 인식합니다. 그 외에도 집회소, 세미나리를 진행하는 건물과 종교 교육원, 교회의 역사 유적지와 방문자 센터 등이 바로 그런 거룩한 장소입니다. 거룩한 곳에 서십시오.

(게리 이 스티븐슨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