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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모든 것이 우리를 그냥 스쳐 가게 하기보다는

by 높은산 언덕위 2023. 12. 24.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이시라면, 여러분 개인의 어려움과 슬픔, 고통, 시련, 그리고 모든 결점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이 알고 계신다는 점을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용감해지십시오! 신앙을 행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십시오!

“자기 백성의 고통과 질병을 짊어지”고, “그들의 연약함을 짊어지시”며, “자기 백성을 그들의 연약함을 좇아 돕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목적이자 사명입니다.

구주께서 아낌없이 주시는 이러한 선물을 모두 얻을 수 있도록, 신앙을 행사함으로써 고난을 통해 배우는 과정을 의식적으로 겪어 나가지 않는다면, 고난으로만 배울 수 있는 영원한 가치는 아무것도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잘 견딘다는 말에는 일상생활과 관련 있는 일들을 겪으면서 뭔가를 배우기 위해 고통 가운데 있으나 무척 온유해진다는 의미가 포함됩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우리를 그냥 스쳐 가게 하기보다는 우리에게 경험이 되고 유익이 되게 해야 합니다.”

저는 다른 이들의 삶과 모범을 지켜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약속을 믿는 강하고 변치 않는 신앙을 행사하면 앞으로 올 더 나은 것들에 대해 소망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확실한 소망은 우리에게 견딜 힘과 권능을 선사하며 우리를 지탱해 줍니다. 고난을 필멸의 삶이 주어진 목적에 대한 확신,  하늘의 처소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보상과 연결해서 볼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커지고 영혼을 위로받습니다.

그런 후에 역경의 터널 끝에서 빛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참으로 역경의 끝에서 빛이 보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빛이요, 광명한 새벽별이며, ‘결코 어두워지지 않을 끝없는 빛’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자신입니다.”

충실한 자들에게는 이생의 힘겨운 경험이 모두 일시적이며, 밤의 암흑조차도 여명이 될 수 있음을 알 때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2016-10,에번 에이 쉬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