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주신 계시를 통해, 주님께서는 성약의 백성을 보호하는 것이 그 한 가지 목적이라고 밝히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시온의 땅에 그리고 그 스테이크들에 집합하는 것이, 진노가 온 땅에, 섞인 것이 없이 쏟아져 내릴 때 폭풍우를 피하고 진노를 피할 방어진이 되며 피난처가 되[리라].” 이 문맥에서 “진노”는,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에 대한 불순종이 만연함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집합의 목적은 구원과 승영을 얻을 모든 자들에게 그 축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성약의 약속들은 바로 집합을 통해 성취됩니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과 신권으로 말미암아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음의 축복으로 복을 받[아야 할] 것인즉, 구원의 축복 곧 영생의 축복”을 받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넬슨 회장님께서는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셨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을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이름을 받들게 됩니다. 침례는 고대에 주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그들의 후손에게 주신 모든 약속의 공동 상속자가 되도록 인도하는 문입니다.”
1836년에 모세는 커틀랜드 성전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나 “땅의 사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모으[는] … 열쇠들을 … 맡[겼]”습니다.8 같은 때에 일라이어스도 나타나 “아브라함의 복음의 경륜의 시대를 맡기며 이르기를, 우리와 우리의 후손으로 말미암아 우리 뒤의 모든 세대가 복을 받으리라” 하였습니다.9 바로 이 권세를 통해,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즉 그분을 통한 구속이라는 좋은 소식을 세상 사람들과 모든 곳에 전하고, 복음 성약 안으로 기꺼이 모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모읍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씨와 교회와 왕국과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가 됩니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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