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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여러분도 제 나이가 되시면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3. 12. 8.

어떤 이들은 믿고 남아 있으라는 그리스도의 권고를 여전히 힘든 것으로, 또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으로 여깁니다. 또 어떤 이들은 교회의 특정 정책이나 가르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을 힘겨워합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사 문제나, 과거 또는 현재의 일부 회원과 지도자들의 불완전한 모습을 두고 고민합니다. 희생을 요구하는 종교에 따라 생활하기를 어려워하는 이들도 여전히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선을 행함에 지치”고 만 이들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이 흔들려 “떠나가서 다시 예수님과 함께하지 아니하는” 이들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 신앙으로 동요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들께 베드로가 했던 질문을 그대로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로 가시겠습니까?” 저활동이 되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교회를 떠나기로 하신다면,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교회 회원 및 주님이 택하신 지도자들과 “다시 … 함께하지 아니하”겠다는 결정은 지금 당장은 눈에 띄지 않을지라도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신앙적으로 받아들이긴 힘든 교리나 정책, 역사가 있을 수도 있고, 성도들과 “다시 … 함께하지 아니하”는 것이 당장 그런 내적 혼란을 해결할 유일한 길이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제 나이가 되시면 매사는 저절로 해결될 방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영감 어린 통찰력이나 계시가 문제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회복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일임을 잊지 마십시오.(2016-10,엠 러셀 밸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