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구안, 미국 유타주 2023-09
나는 중국에서 자라면서 교회에 한 번도 간 적이 없었지만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관심이 있었고 기독교 교리들이 굉장히 위안이 된다고 생각했다.
미국으로 유학을 오고 나서는 특정 종파에 속하지 않은 기독교 교회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몇 개월 후 브리검 영 대학교에 다니는 것을 고려하고 있던 몇몇 친구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대해 듣게 되었다. 내가 다니던 기독교 교회의 몇몇 학생들에게 후기 성도들에 관해 물어보았는데, “몰몬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는 그들의 모습에 놀랐다. 처음에는 그들의 충고를 따랐다. 하지만 일주일쯤 후에 소셜 미디어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님의 말씀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그 말씀에서 홀런드 장로님은 교회 회원들이 다른 종교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하셨다.(“Faith, Family, and Religious Freedom,” lds.org/prophets-and-apostles 참조) 홀런드 장로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제는 내가 영이라고 알고 있는 느낌을 받았고 교회에 대해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
나는 결국 교회에 가게 되었고 후에 선교사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의 가르침, 특히 구원의 계획에 감동을 받았다. 내가 침례를 받기로 했을 때 부모님은 좋아하지 않으셨지만 내가 스스로 결정을 내릴 나이라는 것에 수긍하셨다. 몇 개월 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를 보기 위해 미국에 오셨을 때, 그분들께 복음에 대해 가르쳐 드릴 수 있었다. 두 분 다 침례를 받기로 하셨다.
복음은 나에게 많은 기쁨을 가져다주었고 곧 아내가 될 사람도 만나게 해 주었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한 모든 희생 그리고 앞으로 하게 될 모든 희생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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